2024. 5. 18. 10:32ㆍ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관계형용사는 우리말의 토시다!
관계사는 한마디로 뭐하나 빼버리고 바로 앞에 있는 명사놈 수식하기!
이 두가지로 관계사 이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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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ish 제45강, 오늘부터는 관계사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내용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영어에는 6품사 즉 동명형부전접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이렇게 6가지 품사가 있죠.
6품사를 어떤 문장성분으로 쓸 수 있는지는 이 왼쪽표이고,
역으로 문장성분으로 쓸 수 있는 품사는 이 오른쪽표로 정리되죠.
영어에서 한단어로 된 모든 영단어는 어찌되었건
이 6품사 중 하나에 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 말씀드리지만 영어는 워낙 재활용을 좋아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스펠인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2개 이상의 품사로 써먹는 경우가 전반적으로 무진장 많죠.
일례로 단어 like는 '동명형부전접' 6품사 모두로 써먹는다는거 혹시 아셨나요?
못믿으시겠으면 사전 찾아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품사와 문장성분 내용은 18강부터 보시면 됩니다.
어찌됐건 한단어로 구성된 모든 영단어는 6품사 중 하나 이상으로 쓸 수 있는데,
한단어가 아닌 2단어 이상으로 구성된 단어덩어리들도
6품사 중 하나 이상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중요하죠.
그 단어덩어리들은 바로 to R덩어리들하고 R-ing덩어리들이 있었고,
이 놈들은 6품사 중 명형부, 즉 명사/형용사/부사 모두로 쓸 수 있었죠.
그건 이 표로 정리되었었고 관련 내용은 35강부터 시작합니다.
이러한 단어덩어리를 가지고 명사/형용사/부사 자리,
다시말해 문장성분으로 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자리에
단어덩어리를 딱 집어넣어서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은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만들어 써먹을 수 있는 기초 중에 기초이고,
이걸 할 줄 알아야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어의 초보 단계를 넘어서
영어를 좀 할 줄 안다!라는 말을 비로소 듣기 시작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부터 하려고 하는 '관계사'도, 바로 단어덩어리를 만들어 내는
또다른 문법적 도구 중에 하나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관계사로 시작하는 단어덩어리는
다름아닌 '형용사'로만 써먹습니다.
즉, '관계사 ~~ = 형용사'입니다. 우리는 이걸 '관형'
이렇게 딱 낙인찍고 넘어갑시다.
물론 관계사 what은 명사로 써먹지 않나요?라고 따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나중에 다 설명드리니까 일단 좀 참아 주시구요.
또 우리는 관계대명사, 관계형용사, 관계부사 이렇게 3가지가 있다!
라고하면서 쓸데없이 세분화된 용어를 사용해서,
복잡한 공식처럼 막 외우면서 공부하고 하는데요,
관계 대명사, 관계 형용사, 관계 부사
이 3가지의 문법적 존재 자체가 사실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가 펼쳐나갈 얘기는 관계 대명사/형용사/부사
이렇게 3개로 복잡하게 나눌 필요가 전혀없다!
오히려 개념을 3개로 나누어서 기억하는게, 괜히 더 헷갈리게한다!
'관계사'라는 용어 하나를 통해 이해해도 충분하다!
더 나아가서 '관계사'는 우리말의 '토시'입니다. '토시',
관계사를 '토시'의 개념으로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관계사'라는 용어 따위도 필요없다!
자! 바로 증명 들어갑니다.
예문 보면서 이해해 봅시다.
"I know a girl" 나는 안다 그녀를, 고담에 나오는
이 who가 바로 우리가 정체를 까발리려고하는 '관계사' 인데요,
자 여기서 who를 빼고 'is beautiful'만 듣는다면 '아름답다'인데요,
여러분 '아름답다'라는 말을 들으면 뭐가 궁금해 지세요?
당연히 '누가'가 궁금하자나요 누가? 남자분들이라면
겁나게 귀가 솔깃해 질 수 밖에 없어요!
관계사를 이해하는 핵심은 바로 이 원리입니다.
누군가가 무슨 말을 던지면서 뭔가 한가지를 쏘옥 빼놓고 말하면,
상대방은 그 빼고 말한 단어쪽으로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죠?
그렇게 집중된 단어에 해당하는 타켓을 '뭔가 빠진 단어덩어리'로 수식하게 하는 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이 문장으로 설명드리자면,
'is beautiful'과 같이 의도적으로 '누가'를 쏙 빼버린 단어덩어리를 가지고
'누가'에 해당하는 단어 'a girl'을 수식하는 원리인겁니다.
이건 우리말과 비교하면서 이해하시면 더 확실해 집니다.
우리말에서는 "나는 한 소녀를 안다."라는 문장에
이 '한 소녀'가 '아름답다'라고 수식하는 단어를 넣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말의 최대 장점인 토시만을 이용해서 아름답다에
'-ㄴ'을 살짝 갖다붙여서 '아름다운 한 소녀'라는 의미 덩어리를 만드는 거죠.
즉 '아름다운'으로 '한 소녀'를 수식해 주는 겁니다.
토시가 많은 우리말은 별다른 껀덕지를 생각할 필요없이 이렇게도 간단합니다.
근데 제가 항상 얘기하죠. 영어에는 이런 토시가 없어요! 토시가!
그래서 영어사람 갸네들 나름대로 우리말의 '토시' 역할을 해주는
문법적인 어떠한 장치를 고안해 낸 짓거리가 바로,
이 'is beautiful'과 같은 뭔가를 빼뻐려서 의미가 완전하지 않는 '단어덩어리'인건데요,
근데 이렇게 'is beautiful'만 쓴다면 이건 100% 헷갈릴 수 밖에 없겠죠?
특히 이렇게 동사 is가 들어간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보완한 문법적 장치가 바로 '관계사' who인 겁니다.
우리말의 토시 '-ㄴ'에 해당하는 영어의 문법적 장치가 바로
이 '관계사' who하고 '뭔가를 빼버리기'라는 개념인겁니다.
이걸보면 우리말해 비해 뭔가 복잡하고 난잡한 문벅적 장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말에서는 겁나게 쉽게 해결해 버리는 토시의 개념에 해당하는
영어의 이따위 관계사를 우리가 상당히 어려워 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아무튼 영어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수식어
즉 형용사 덩어리를 꾸역구역 만들어 써먹고 있었던 겁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 드렸죠! '관계사 ~~ = 형용사'라고,
이러한 영어의 '뭐하나 빼버리고 형용사덩어리 만들기' 개념만 이해하면
관계 대명사/형용사/부사 관련된 난잡한 암기사항들!
싹다 필요없어 집니다.
자 계속 생각해 봅시다. 근데 이 문장은 이문장으로 써도 되는 문장이었어요. 맞죠?
근데, 뭐할라고 쓸데없이 길게 이 문장으로 쓰냐구요?
자! 여러분 그럼 문장의 의미를 살짝 바꿔서 이 문장 한번 만들어 보십시요.
"나는 아름다웠던 한 소녀를 안다." 이렇게요.
'아름다웠던'이라는 과거이니까
"I know a beautifuled girl."이거 되나요? 안되자나요!
왜요? 그렇죠? 시제는 '동사'에만 반영이 가능 하니까요.
자 이렇게 한단어 가지고 어찌할 방법이 없다면
결국 단어덩어리를 가지고 수식어를 만들어 내야 할 수 밖에 없어요!
바로 이때 써먹을라고 만든게 바로 관계사들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예문 만들어 낼 수 있으시겠죠?
다 같이 만들어 봅시다. 껌이죠 뭐!
"I know a girl"까지 딱 써주고, 맨 뒤에 있는 girl을 beautiful하다고
수식하고는 싶은데 형용사 한단어로는 수식할 수 없는 상황이니,
"얌마 내가 앞으로 단어덩어리로 앞에 있는 girl을 수식할거야!"라는 선언으로
관계사 who를 딱 꽂아논 다음에
그 뒤에 'was beautiful'이라는 뭔가 하나 쏘옥 빼버린 단어덩어리를 써주는 것이죠!
이때 쏘옥 빼버린 놈에 해당하는 것이 '관계사' who인 겁니다.
자! 확인사살을 위해 다시정리합니다.
문장속에다가 관계사 who라는 푯말을 딱 꽂아놓는다는 건 바로
"야! 내가 앞으로 뭔가를 쏙 빼버린 단어덩어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있는 'a girl'을 수식할거다 임마!"
바로 이러한 언어적 의도를 상대방에 던져주는 겁니다.!
이러한 원리를 굳이나 말로 풀어서 설명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복잡하게 보이는 거지,
여러분들도 이러한 원리를 통해 익숙해 지시려고 계속 연습하신다면
관계 대명사/형용사/부사의 무슨적용법 무슨적용법 해가면서
복잡하게만 배웠던 지랄맞은 문법적 이론들이
전혀 필요가 없다는 걸 터득하게 되실 겁니다.
완전 완벽한 이해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문장만 더 보고 마치도록 합시다.
자! 여러분이 직접 관계사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실래요?
"나는 그가 사랑했던 한 소녀를 안다!" 이 문장 영작해 보세요!
"I know a girl"까지는 똑같구요, 소녀는 소녀인데 어떤 소녀냐면, 그가 사랑했던 소녀입니다.
'그가 사랑했던'이니까, 영어로 'He loved'죠? 자! 보세요오!
여기서도 보면 '누구를'에 해당하는 love의 목적어가 쏙 빠진 덩어리인거죠?
이렇게 뭔가가 쏙 빠지면 그 빠진게 졸라게 궁금해 지겠죠? 이렇게 궁금해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즉, 그 빠진거에 해당하는 'a girl'을 수식하는 문법적 도구로 'he loved'를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근데 여기에 그냥 'he loved'를 써버리면 시제를 가지는 동사가 두개가 되버리니까,
"뭔가 하나 빼버린 단어덩어리를 가지고 앞에 있는 'a girl'를 수식할거야!"에
해당하는 푯말로다가 관계사를 딱 꽂아 줘야 겠죠?
그렇다면 여기에도 who를 쓰면 될까요? 여러분 여기서는 쪼금 다릅니다.
자! 이 문장에서 빼버리는 요소는 '~를'에 해당하는 동사 love의 목적어입니다.
그래서 요기다가는 'whom'을 써주어야 합니다.
관계사를 꽂아 놓는다는 거는 '앞으로 뭐하나 뺄거라는 표식'이라 그랬죠?
이 부분에서 영어사람들이 대가리를 좀더 쓴겁니다!
관계사를 who가 아닌 whom으로 꽂아 놓는다는 건 바로
"앞으로 뺄놈은 '목적어'에 해당하는 거다 이눔아!" 이런 메시지를 미리 던져 주는 거죠!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앞으로 나올 단어덩어리에
목적어에 해당하는 놈이 빠질거다!라는 걸 미리 알게해서
문장 전체의 이해를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해주는 원리인 겁니다.
아까 이 문장에서는 관계사로 who를 꽂아놓고 '주어'를 빼고 쓰는
원리와 비교해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장의 관계사 who를 '주격관계대명사'라고,
또 이 문장의 관계사 whom을 '목적격관계대명사'라고 배웠었는데요,
아쌀하게 말하면 필요 없는 용어입니다.
또 참고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목적격관계대명사 whom으로 굳이나 구별해서 쓰지 않고
그냥 글자수가 한자 적은 주격 who를 쓰는것도 널리 허용이 되고 있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빼고 말할게 목적어 부분이다라는 걸 명확하게 명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한 글자 적은 who를 그냥 쓰는거죠, 그리해도,
나중에 뺀 부분이 목적어라는 걸 딱 인식하는 것으로도
문장 전체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who를 써도 무방한 원리인 겁니다.
자! 오늘 시간 정리합니다.
여러분 '관계사 ~~ 덩어리'는 '형용사'로 사용합니다.
'관계사'를 꽂아 놓는다는 거는 그에 해당하는 뭔가를 빼버리고
그 덩어리형용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수식해 주는 용도로 써먹는게 바로 관계사라는 겁니다.
오늘 시간에는 빼버리는 것이 '명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명사를 대신하는 '관계 대명사'를 배운겁니다.
그 '관계대명사' 중에 who와 whom을 이번시간 예문을 통해 소개해 드린거구요,
관계대명사에는 who, whom말고도 which, that, what 도 있습니다.
자! 관계사는 우리말에서 '단어 덩어리'를 형용사로 바꾸어주는
'토시'에 해당하는 문법적 도구였죠,
대표적으로 '-ㄴ'이라 할 수 있구요.
오늘 예문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듯이,
'관계사'는 동사를 포함하는 단어덩어리를 형용사로 바꾸어 주는 문법적 도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계대명사'는 '접속사 + 대명사' 대신 위치하며
형용사절을 이끈다"라고 배워왔던 겁니다.
동사가 2개 이상이면 '접속사' 역할을 하는 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하니까 그런거죠.
자! 중요한건 이러한 문법적 암기사항 다 필요없다고 했죠?
여러분들은 이것만 기억하십시요.
자! 아그야 내가아~ "앞으로 뭐하나 빼버린 단어덩어리로
바로 앞에 있는 놈을 수식한다잉!"
이 선언으로 관계사를 딱 꽂아 놓는 겁니다.
그 뺄놈이 명사이면 'who', 'whom', 'which', 'what', 'that' 등을 쓰는거구요,
그 뺄놈이 부사이면 'when', 'where', 'why', 'how' 등을 쓰는거구요,
그 뺄놈이 형용사이면 'whose' 따위를 쓰는 겁니다.
참고로 그래서 우리는 명사를 대신하는 이것들을 '관계대명사'라고 했고,
부사를 대신하는 이것들을 '관계부사'라고 했고, 형용사를 대신하는
이 whose를 '관계형용사'다 라고 하면서 막 외우라고 했던 거죠.
외울 필요도 없고, 이딴식으로 구분해서 기억할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다아~
여러분들은요! 앞으로 뺄놈이 뭔가에 따라 즉흥적인 감각으로
요 놈들 중에서 하나 골라잡아 쓰면 그만인 거예요.
자! 오늘은 뺄놈이 명사인 '관계대명사' 중 who, whom 두가지 예문만 배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관계대명사 which, what, that에 대해서 더 알아보구요,
그 다음으로 관계부사, 관계형용사 등에 대해서 차례차례 알아보도록 합시다.
오늘 배운 원리만 확실히 이해하셨다면요,
나머지 관계사에 대한 이해는 그냥 보고 고개만 끄덕끄덕하면서
쉽고 재미있고 뿌듯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부족한 설명 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시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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