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강] 현재분사(R-ing)와 과거분사(R-ed)의 진짜 개념

2024. 3. 18. 21:18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동사의 변형은 to부정사(to R), 현재분사(R-ing). 과거분사(R-ed) 셋 중 하나 골라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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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yHtwrYj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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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sih 제 42강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동사의 변형으로는 to R 또 R-ing 이 두 놈으로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써먹을 수 있다는 걸 연습했구요,

 


 

거기에 추가로 R-ed 요놈은 오직 형용사 자리에서만 써먹을 수 있음을 알고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 동사의 변형을 딱 써야할 상황이 생긴다면,

to R, R-ing, R-ed 요 3놈들 중 하나를 딱 골라 쓸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영어에서는 이러한 3놈의 동사변형을 골라잡아 써먹을 상황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요.

영어를 말하고자 한다면 얘네들은 그야말로 필수중에 필수인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요놈들에 대한 문법적 이론들을 엄청나게 많이 접할 수 밖에 없었던건 당연할 일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요, 그런 문법적 이론들이 너무 복잡해요. 쓸데없이 너무 난잡한 카테고리들로 이리저리 분산시켜놔 버렸어요.

자! 제가 세상 간단하게 정리해 드렸죠?

동사 원형에 to 또는 ing를 갖다 붙여서 명사/형용사/부사 자리 어디에서든 써먹으면 되구요,

또 R-ed는 오직 형용사 자리에서만 써먹으면 되는 겁니다.

 



이때 이 3놈들 중에서 한놈 골라잡아 쓰는건 바로 이 표의 Step 1, 2, 3의 순서를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형용사 자리일때만 Step 1의 과정을 적용하는 거고, 형용사 자리가 아니라면 Step2로 바로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Step 3의 to R 또는 R-ing 둘중 하나 골라잡는 방법은 바로 이 그림! 기억 나시죠?

 



그래서 지금부터는 to R, R-ing, R-ed 요 세놈 골라 쓰는 연습을 살짝 더 해볼까 하는데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우리가 현재분사 R-ing, 또 과거분사 R-ed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갑시다.

 

자! 일단 현재분사, 우리식 용어로 R-ing는 가장 기본적으로 진행형의 'be + R-ing'에서 써먹죠?

 



그림은 이렇게 'be + R-ing'부분인 'are studying'를 이렇게 싸잡아서 하나의 중심 동사덩어리로 분석하자고 했죠?

굳이나 또 문법 용어로 설명을 더하자면 여기서의 are는 조동사be이고, studying은 본동사라고들 하면서 공부들을 하고 있죠?

이걸 또 지극히 문법적으로만 접근해서 분석한다면 이 그림처럼 are만 본동사 즉 중심동사로 보고 

여기에 studying이 형용사 보어로 결합한 걸로 분석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또한 맞는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rammar적 관점의 차이일 뿐이죠. 

이 2가지 분석중에서도 우리는 이렇게 한덩어리의 동사덩어리고 분석하자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여기서 정작 중요한 점은 이 그림과 같이 studying을 형용사 보어로 분석할 수 있는 것 처럼 

현재분사 R-ing는 형용사 자리 어디에서든 써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장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R-ing인 sleeping은 명사 baby를 직접 수식하는 형용사 자리에서도 정말 많이 써먹고 있죠.

물론 이 문장과 같이 studying을 주어 보어로 써먹듯이, 이 문장에서처럼 R-ing는 목적보어자리에서도 무진장 많이 써먹습니다.

 

자! 지금까지 본 현재분사 R-ing는 동사원형에 -ing를 갖다 붙인 단독의 단어를 형용사로 써먹는 것에 한정된 거였자나요?

우리는 R-ing의 이 쓰임 말고도 단독의 동사 또는 완진수의 동사덩어리 맨앞에다가 -ing만 갖다 붙이면 

명사/형용사/부사 전부다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도 보고 넘어온 바 있습니다.

 



바로 이 표의 8가지 유형들인데, 

이 중에서 회색음영 처리된 2, 4, 5, 6번은 안써먹는 R-ing 동사덩어리들이기 때문에

R-ing 동사덩어리는 딱 4 가지를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자유자재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이죠.

기억나시나요? 안나시면 앞선 35강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과거분사, 우리식 용어로 R-ed도 보시죠.

R-ed는 가장 기본적으로 완진수 중 완료와 수동에서 써먹죠?

 



'have + R-ed'의 조합으로는 '완료'를 표현하고, 'be + R-ed'의 조합으로는 '수동'을 표현하죠.

이러한 완료, 수동의 조합 또한 우리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분석하기로 했죠?

근데 얘네들도 진행과 마찬가지로 이 문장들의 그림처럼 has와 is를 중심의 본동사로 보고,

거기에 R-ed형태의 형용사인 fallen과 written이 각각 형용사 보어로 결합한 것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서도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과거분사 R-ed는 오직 형용사 자리에서만 써먹을 수 있다는 걸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fallen과 written이 명사를 직접 수식하는 형용사로도 겁나게 많이 써먹고 있죠!

 

문장 속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R-ed를 써먹은 경우는 이 예문들인데요,

 



이 문장은 명사 victim을 R-ed인 wounded가 앞에서 수식해 주고 있고,

이 문장은 명사 book을 R-ed인 witten이 뒤에서 수식해 주고 있는데, 

이렇게 명사를 뒤에서 수식해 주는 이유는 R-ed가 'written in German'이라는 한단어가 아닌 두 단어 이상의 긴 의미덩어리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뒤에서 수식해 주어야 문장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됩니다. 

수식어의 위치 개념에 대해서는 앞서 다룬 바 있으니까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이 문장들에서 R-ed를 주어보어로 볼 수 있듯이, 

 



이 문장들처럼 목적보어 자리에서도 R-ed를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습니다.

완료/진행/수동에 대한 자세한 개념은 앞선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현재분사 R-ing, 또 과거분사 R-ed, 그리고 to R 또 R-ing 덩어리들을 정리하고 있는 김에 이런거 한번 생각해 봅시다.

 


 

보시는 이 문장은 동사 saw의 목적어 the car에 대한 목적보어로 broken이라는 R-ed 형용사를 그대로 결합시킨 구조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이런 구조의 문장은 어떨까요?

우리는 명사수식 또는 주어보어 또 목적보어자리에 형용사를 딱 놓고 쓸수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형용사 자리에 과거분사 R-ed를 별다른 생각없이 딱 써먹을 수 있죠.

근데 우리가 전에 봤듯이 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고쳐 써먹을때 하는 원래의 짓거리는 바로

동사 또는 동사덩어리 맨앞 단어의 원형에다가 to 또는 -ing를 갖다 붙여서 명형부로 써먹는 거였습니다.

기억나시죠? 바로 이 표로 정리 되었자나요? 그죠?

그렇다면 이 문장을 의미적으로 따져봤을때 목적보어 broken 자리는 그차가 '부서지는'이라는 '수동'의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배운대로 수동의 동사덩어리 형태 'be + R-ed'인 'be broken' 동사덩어리 맨앞에다가 ing를 딱 갖다 붙여서 

'being broken'을 the car에 대한 목적보어로 써먹을 수도 있겠네요? 그죠?

여기서 be broken에 ing를 붙인 이유는 중심동사가 지각동사인 saw이기 때문에 to가 아닌 ing를 갖다 붙인 거구요!

이 문장 뭔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틀린 문장 아닙니다아~

그렇다면 막나가는 김에 지각동사에는 동사원형을 쓸 수도 있다고 했으니까, 이 문장은 어떨까요?

이 문장 또한 살짝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틀린문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 정리해 드립니다. 동사 또는 동사덩어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기 위한 원래의 방법은 동사덩어리 맨앞 단어에다가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두 문장도 틀린 문장 아닙니다. 

근데,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써먹다 보니 being하고 be 이 부분은 언제나 반복되는 뻔한 부분이기도하고,

단어 be는 의미적으로도 거의 필요가 없죠?

게다가 오히려 그냥 빼버리고 썼을때 문장의 흐름이 훨씬더 심플하고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또 과거분사 R-ed는 언제나 항상 형용사 자리에서만 쓰는 놈이라 R-ed 한단어 그자체로 목적보어 자리에 위치해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지금에 와서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짧고 심플한 이 1)번과 같은 문장을 써먹고 있는 겁니다.

 

자! 그럼 또다른 문장도 한번 봅시다.

 



이 문장에서는 목적보어 gone 자리의 의미는 '이미 가버린'의 '완료'의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원리로 find도 지각동사이니까 이 문장들처럼 'having gone' 또는 have gone'을 목적보어 자리에 쓸 수 있겠네요?

이 문장들도 문법적으로는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굳이나 이렇게 써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안써먹는 겁니다.

 

또다른 문장 볼까요?

 



이 문장에서 목적보어 repaired는 '수리되는'의 '수동'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R-ed 형용사를 목적보어 자리에 써준거죠.

앞서 봐온 원리로 이 문장의 경우는 중심동사가 사역동사라고하는 have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목적보어로 쓸 동사덩어리의 변형으로는 원형을 써주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be repaired'를 목적보어 자리에 써줄 수 있는 것이죠. 이 문장 또한 틀린 문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살짝 다른 문장 볼까요?

 



이 문장 또한 중심동사 order의 목적보어 자리에 그냥 단독의 R-ed 형용사 cleaned를 자연스럽게 쓰면 되는 문장이지만,

2)번 문장과 같이 원래 방법인 '동사를 형용사로 만들어 써먹기 방법'에 따라 'to be cleaned'를 써 주어도 상관은 없는 겁니다.

물론 이 2)번은 to의 이미지가 살짝 가해져서 전달되는 뉘앙스가 살짝은 다르게 전달될 수는 있을 겁니다.

 

자! 이번시간 정리해 드립니다.

 



우리가 진행에서 써먹는 현재분사 R-ing, 또 완료/수동에서 써먹는 과거분사 R-ed의 본래의 출생 배경은 문법적으로 형용사입니다. 형용사!

그래서 R-ing 또 R-ed는 형용사가 위치할 수 있는 자리에는 어디에서든 얼마든지 써먹을 수가 있는 겁니다.

한편, 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써먹기 위해서 동사덩어리에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인

 



이 표에서의 to R덩어리 8개, 또 음영을 제외한 R-ing덩어리 4개의 형태도 문장에서 명사/형용사/부사 자리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게 기본입니다.

근데, 이렇게 여러단어로 덩어리진 요소들을 쓸때에는 문장의 간결함을 위해서

 



이 빨간음영 부분을 그냥 빼버리고 말하는 경우가 매우매우 흔하다는 거죠. 

즉 이 빨간음영 부분을 빼버리고 그냥 R-ed 또는 R-ing만 달랑 던져준다는 겁니다.

 



우리가 방금 보신 이 문장들에서 처럼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인 이 빨간 앞대가리를 빼고 그냥 R-ed, R-ing만 남겨놔도

배경상황과 문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무리없이 의미전달이 될 수 있기 때문인거죠.

 

오히려 우리들은 이 빨간 앞대가리들을 안빼고 말하는 이러한 문장들을 접할때 오히려 더 당황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왜냐면 영어사람은 대부분 빼고 말하니까, 우리가 이러한 문장을 접하는 기회가 오히려 드물기 때문인 겁니다.

 

따라서 결론지어드리면요, 여러분들은요,

R-ed 한단어가 형용사자리에서 나오든지, 또 R-ing 한단어가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나오든지,

아니면, 이러한 to R 덩어리들, 또 이러한 R-ing 덩어리들이 명사/형용사/부사 자리 어디에서든 툭툭 튀어나와도요! 

다 가능합니다.! 여러분 당황하지 마시고요, 또 마음을 크게 여시고요,

이 표를 고이 간직하시고, 필요하실때 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얘네들 12개 전부다는요! 명사/형용사/부사 자리 어느에서든 다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대가리 빼버리고 생략해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여러분들이 잘 접하지 못하시는 겁니다.

참고로, 앞대가리를 안빼고 이러한 덩어리를 통째로 던져주는 경우라면 완료/진행/수동의 의미를 명확하게 담아서 전달하고자 할때일 겁니다.

어떻게 정리가 되셨나요?

이렇게 to R 또는 R-ing 덩어리의 앞부분을 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다룰 일이 또 있을 텐데요.

특히 R-ing 덩어리를 부사로 쓰는 즉 분사구문이라고 다루는 부분에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신박한 설명들을 접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기대해 주시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문장 구조를 접할때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중심동사 had가 있는데 목적보어 자리에 과거분사 repaired가 아닌 뜬금없이 동사원형 be repaired가 툭 튀어나오니까요.

 

이 문장과 연관된 내용으로요 참고삼아 말씀 드리는데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시험볼때 이런게 나온다면 당황하지 않고 알고 계셔야 겠죠? 

 



이 문장은 2024년도 수능 18번 지문에서 나온 문장인데요,

여기서도 보면 that 이하의 종속절에서 중심동사 help가 있는데 바로 다음에 동사의 형태인 improve가 또나오자나요.

이런 상황에서 모르는 단어가 많았을 경우에는 help를 중심동사로 봐야할지 improve를 중심동사로 봐야할지를 헷갈리게 되면

문장 해석 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기억나시죠? 사역동사  make, have, let 다음에 동사변형을 써야하는 경우라면 다름아닌 동사원형을 써야하는 겁니다.

우리는 사역동사 다음 목적어 다음의 목적보어에 동사원형을 쓰는 경우만 봤지만,

이렇게 사역동사에 바로 결합하는 목적어에도 동사원형을 쓸 수 있다는 걸 기억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형용사보어 자리가 아닌 명사목적어 자리인데도 동사원형을 썼죠?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지엽적이고 좁디좁은 문법에 갇히시면요, 빠져나오기 대단히 힘들어 집니다.

Grammar는 최대한 넓게 적용하십시요. 제가 앞서 말씀 드린대로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은 동사의 변형인 to R, R-ing, 원형 R, R-ed, 또 to R 덩어리, R-ing 덩어리들을 문장에서 골라잡아 써먹기 위한 개념을 다시한번 말끔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러한 동사의 변형 골라잡기에 대한 실제 연습을 살짝 더 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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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