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00:02ㆍ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문장에서 형용사(또는 소유격)하나 빼고 대신에 꽂아 주는게 바로 관계형용사다!.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힘이 되어
더좋은 컨텐츠를 더빨리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YouTube 전체 영상은 위쪽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시고,
이 게시판에서는 영상에 대한 '대본'을 제공하니 활용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ish 51강입니다.
우리는 지금 뭐하나 빼고말하면 그게 궁금해지는 원리를 이용한 형용사덩어리로
그 빼버린 것에 해당하는 명사를 수식하게 하는 원리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요,
그러한 원리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계사'입니다.
영문장에서, 특히 시험지문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게 바로 이 관계사이기 때문에
저도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 드리면,
이 문장들과 같이 주어, 목적어, 전치사의목적어, 보어 등을 쏘옥 빼버리면서,
앞으로 뭐하나 빼버린 '형용사덩어리'로 바로 앞에있는 명사를 수식할거다! 라는
표식으로 이렇게 꽂아 주는게 바로 '관계 대명사'였던 겁니다.
이러한 언어학적 원리는 우리말에서도 완전히 똑같습니다.
우리도 '아름답다'하면 누가 아름다운지? 또 '그는 사랑했었다'하면 누구를 사랑했었는지?
또 '함께 논다'하면 누구와 함께 노는지? 또 '그는 이었다'하면 도대체 뭐였는지가 당연히 궁금하자나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다가 토시를 살짝 붙여서 그 궁금하게되는 명사를 수식하고 있자나요!
우리말에서 여러분이 쓰는 이 토시가 관계대명사인것이고, 또 이 단어덩어리 부분이 바로 관계대명사덩어리인겁니다.
뭔가 하나 뺀것도 똑같고, 또 관계사 대신에 이따위 깨알같은 토시들을 붙여주는 원리도 완전 똑같은 겁니다.
어려워 하실것 하나도 없단 말씀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죄다 '명사'를 쏙 빼고 쓴 문장들만 봤었죠?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관계형용사'하고 또 '관계부사'도 있다는거 아시자나요? 그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관계형용사'를 한번 살펴 볼건데요,
'관계형용사'이니까 이건 '형용사'를 쏙뺀 문장일께 뻔하죠? 봅시다!
이 문장 한번 영작해 보세요!
일단 우리말 문장 구조먼저 생각해보면,
이것은 그 소년이다. 라는 문장 안에 (그의 아버지가 선생님인) 이 형용사덩어리를 품은 문장 구조로 분석할 수 있죠?
우리말은 '그의 아버지가 선생님이다.' 이 문장에서 요기요 'ㄴ'이라는 토시를 갖다 붙임으로써
[그 소년]이라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덩어리가 될 수 있는거죠?
자! 그럼 이번에는 영어식 사고방식으로 영작해봅시다.
일단 큰 구조, 즉 상위 문장부터 써주는거죠?
그래서 '이것은 그 소년이다.' 요부분을 일단 먼저 써주면,
This is the boy.를 일단 써주고,
그의 아버지가 선생님이다. 이 문장을 형용사덩어리로 만들어 주는거죠?
그럼 his father is a teacher. 이 문장을 일단 써놔봅시다!
자! 근데 이렇게만 써 놓으면, 'his father is a teacher' 이 덩어리가 '형용사덩어리'라는 문법적 식별표시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 소년이다. 그의 아버지는 선생님이다." 굳이 해석하자면 이렇게 되버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형용사덩어리'라는 표식 뭐죠? 일단 뭐하나 빼버리기, 그리고 뭐죠? 그렇죠, 관계사를 꽂아 넣어주는 겁니다.
여기서는 his를 쏙 뺍니다. 그리고 그 빼버린 his 그자리에 관계사를 꽂아넣어주는데,
빼버린 his의 품사는 뭔가요? 형용사죠? 우리가 '소유격'이라면서 배운거자나요,
그래서 빼버린게 형용사다!라는 걸 표식하기 위해서 이번에 이자리에는 'whose'라는 와꾸로 꽂아 주는 겁니다.
주어나 보어를 뺄때는 'who', 목적어를 뺄때는 'whom'을 써주듯이 형용사를 뺐으니까
이번에는 'whose'의 형태를 만들어서 꽂아주었던 거죠.
모든 관계사의 원리 여지없죠? '뭐하나 빼버리기', 또 '빼버린놈 대신해서 관계사 꽂아주기'
진정으로 이 원리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관계형용사' 표시는 형용사표시 ( )에다가, '접속사'역할도 한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막아준다는거,
이미 설명드렸죠?
자! 다른 문장 하나 더 봅시다!
기본적인 문장구조 설명은 생략하구요, 여러분이 지금 잠깐 이 문장 구조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보니, 또 그려드린 그림을 보면, 관계사가 들어간 of which 부분을 쓴 '형용사덩어리'로 'a house'를 꾸며주는 구조입니다.
이 문장이 생겨난 원초적 원리를 역추적 해봅시다.
원재료만 생각해서 단어들을 나열해보면
이렇게 우리는 집을본다. We see a house, 또 집의 지붕은 녹색이다. Roof of house is green. 이거겠죠?
이 상황에서 뒤쪽 'roof 블라블라' 부분을 '형용사덩어리'로 만들면서 앞쪽 house를 꾸며주게 하면 되겠죠?
근데, 가만히 보니까 house가 두번 중복되어 있죠? 언어에서는 중복되는거 한번더 쓸 필요없죠?
그리고 of house는 '집의'라는 (형용사)죠? 굳이 문법용어로 설명드리자면 이걸 '소유격'이라고 하죠.
사람의 경우에는 Tom's, boy's 처럼 어퍼스트로피s를 붙이지만,
사물일 경우에는 'of + 사물'의 형태로 소유격을 만든다고 우리 다들 배웠자나요?
자! 그래서 중복되는 'house'를 빼는 대신에 관계대명사 which를 써서 'of which'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그리하여 'roof of which is green' 이 덩어리는 '형용사'가 되어서 앞에 있는 house를 꾸며주게 되는 거죠.
뭐하나 빼고, 그대신에 관계사 꽂아주기! 여지 없죠?
근데, 이 문장 구조를 보면, 뭔가 좀 불안하고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게끔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특히 명사 house 바로 다음에 또 명사 roof가 붙어서 나오는건 왠지 헷갈리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영어사람들이 머리를 좀 굴려서 요기 'of which' 대신에
원래 있던 소유격 관계사 whose를 써주는데 이건 한단어이니까 roof 앞에 배치하는게 자연스러운 거죠?
사실 사물에 대한 관계사이니까 which의 소유격을 따로 만들어서 써주는게 맞지만,
재활용을 좋아하는 영어사람들은 굳이 새로운거 안만들고, 걍 있는 소유격 관계형용사 whose를 쓴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 문장, 또 이 문장 둘다 맞는 문장입니다.
자! 뭐하나 빼고 집어 넣는게 뭐다? '관계사'다! 그럼 그게 뭐가 된다? '형용사덩어리'가 된다.
오늘시간 '관계형용사'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관계부사' 알아봐야겠죠?
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계형용사 #선행사 #소유격 #whose
< ▶ 추천 동영상 >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힘이 되어
더좋은 컨텐츠를 더빨리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 ▶ YouTube 홈 >
■■■■■■■■■■■■■■■■■■■■■■■■■■■■■■■■■■■■■■■■■■■■■■■■■■■■
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
'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강] 관계부사 where, when, why, how 그리고 생략 (5) | 2024.09.19 |
---|---|
[52강] 관계부사(where, when, why, how) (0) | 2024.09.14 |
[50강] 관계대명사의 생략(ellipsis of relative pronouns) (0) | 2024.08.20 |
[49강] 준동사(to부정사, 분사 등)의 목적어를 뺀 관계대명사 절 (0) | 2024.08.10 |
[48강] 영어의 격(Case)에 보격이 있나요? (0) |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