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강] 준동사(to부정사, 분사 등)의 목적어를 뺀 관계대명사 절

2024. 8. 10. 11:58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말하면서 명사 하나를 빼고 말하면 궁금해 지는 원리를 적용하면 

그 덩어리를 형용사 덩어리로 써먹을 수 있는데

그 덩어리가 형용사라고 명시해주는 푯말이 바로 '관계대명사'이다.

빼고 말하는 명사는 주어, 목적어, 전치사의 목적어, 보어 뿐 아니라

준동사(to 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 과거분사, 동사원형)의 목적어를

뺀 덩어리를 관계대명사절(형용사절)로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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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Vn5F5cmKg

 

 

YouTube 전체 영상은 위쪽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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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지금 '뭐하나 빼버린 단어덩어리'를 형용사로 써먹는 원리인

'관계사 덩어리'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수능 지문들을 살펴보면요, 

우리가 지금 다루고 있는 '관계사'가요, 엄첨 많이 나옵니다.

거의 비슷한 부류인 접속사 보다도요,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게 바로 '관계사'입니다.

어쩌면 전치사 보다도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 관계사를 반드시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관계사에 대한 내용을 더 많이 다룰까 합니다.

 



우리는 앞서 관계대명사 who, whom, which, that 등을 꽂아 넣은 '형용사 덩어리'로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수식하는 원리와 예문들을 살펴보았었습니다.

여러분! 명사 하나를 빼버리면 형용사 덩어리가 되는 원리를 이용하는게 

바로 '관계대명사 덩어리'라는 건 이제 확실히 이해 하셨겠죠?

 



앞선 시간에는 그 빼버린 명사가 주어, 목적어, 전치사의 목적어, 보어 등이었는데요,

이것들 말고도 빼버릴 수 있는 명사가 또 있을 법 하지 않으세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목적어, 음 목적어는 본동사의 목적어도 있지만, 흔히들 준동사라고 부르는, 

우리가 배운 우리식 용어로 to R, R-ing, R-ed, 원형 R 이딴 것들을 '준동사'라고 부르죠?

얘네들도 본래의 태생은 동사인지라 비록 중심동사 즉 본동사의 자격은 박탈당했을 지언정,

자신이 필요한 경우에는 목적어를 가질 수 있다고 배운바 있습니다.

자! 그럼 준동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to R의 목적어를 쏙 빼버린 '관계대명사 덩어리'를 가지고

'형용사 덩어리'로 써먹는 경우의 예문을 한번 만들어 볼껀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이 문장 먼저 영작해 봅시다.

 



"그는 (그녀가 좋아하는) 그 남자이다."

먼저! 문장 구조의 큰 뼈대 먼저 건저 먹어야 겠죠? 이 문장에서는 더 큰글씨로 보여드리는

그는 그 남자이다. 요 부분입니다. 그죠? 그럼 He is the man 까지 딱! 써주고,

 

그 남자 the man이 어떤 사람인지를 수식해 주는 

(그녀가 좋아하는)이 이어져야 하죠?

이젠 쉽게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 또 설명해 드립니다.

우리말에서도 '그녀가 좋아한다'라고 말을 하면 

쏙 빼버린 단어에 해당하는 '누구'를 좋아하는지가

졸라게 궁금해지는 원리를 이용하면서 '-ㄴ'만 살짝 갖다 붙여서

 '그녀가 좋아하는'으로 살짝 바꿔주기만 하면

그 '누구'에 해당하는 명사 '그 남자'를 수식하는 

'형용사 덩어리'를 만들어 써먹을 수 있듯이,

영어에서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되어서,

'she likes'라고 말하면 쏙 빼버린 단어에 해당하는 'who'를 좋아하는지가

졸라게 궁금해지는 원리를 이용하면서 'who'를 목적어 자리의 와꾸인 

'whom'으로 살짝 바꿔치기 해서

'whom she likes'를 딱 만들어서 이어주면,

그 'whom'에 해당하는 'the man'을 수식하는

 '형용사 덩어리'로 써먹을 수 있는 겁니다.

뭐하나 빼버리면 궁금해지는 원리, 그리고 우리말의 

요기 요 '-ㄴ' 부분이 영어에서는 바로 이 whom 이 단어인겁니다.

영어의 모든 관계사의 원리는 그저 이거 뿐입니다. 

이래도 이해 안되신다면 저도 더 이상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원리로 그럼 이 문장 즉흥적으로 영작해 보십시요.

"그는 (그녀가 만나는) 그 남자이다." 

아까 이 문장에서 '좋아하는'이 '만나는'으로 빠뀐거 뿐이니까,

"He is the man whom she meets." 이러면 끝나네요? 그죠?

이문장의 관계사 관련 문장 분석은 여러분들이 직접 해 보시구요오~

 


 

그렇다면 다음으로 이 문장 영작 해 보십시요.

"그는 (그녀가 만나기 좋아하는) 그 남자이다." 

이 문장인데, 아까 이 문장들 보다는 살짝만 더 복잡하죠?

'the man'을 수식해주는 형용사 덩어리 부분이 (그녀가 만나기 좋아하는) 입니다. 

즉흥적으로 '영단어 덩어리'를 만들면 좋겠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그냥 독립적인 문장으로 하나 만들어 보는 겁니다.

"그녀가 만나기 좋아한다." 이거 영작 어떻게 하나요?

 "She likes to meet." 이렇게 하면 되죠?

근데 여기서 빠진게 하나 있죠? 맞습니다. 

'to meet'의 목적어인 '누구를'이 빠져서 졸라게 궁금해 지니까,

이 '누구'에 해당하는 앞쪽의 the man을 수식하는 

'형용사덩어리'로 써먹을 수 있겠죠?

근데 이 덩어리를 그냥 쓰면 안되고 '형용사덩어리'라는

 푯말로다가 관계대명사 whom을 앞에 붙여서

'whom she likes to meet' 딱 이렇게 써주면 되는거죠?

말로 설명하니까 어려운거지, 이러한 과정을 반복을 통해 익숙해 지면 

우리도 이러한 관계사를 즉흥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문장이 바로 이번 시간에 다루려고 했던 준동사의 목적어를 빼버린 

'관계사 덩어리'를 사용한 문장인겁니다.

정확히는 to R의 목적어를 빼고쓴 '관계대명사 덩어리'인 겁니다. 잘 이해하셨죠?

 



추가로 이 문장의 의미를 더 자연스럽게 

'그는 그녀가 만나기 좋아할만한 그 남자이다'로 살짝 바꿔 영작한다면,

"He is the man whom she would like to meet." 이 문장이 되는 겁니다.

'좋아하는'이 아닌 '좋아할만한'이니까 가능성이 떨어지는 거죠? 

이때 동사에 추가로 붙여 주는게 바로 조동사의 과거형, 우리식 용어로 조동사의 '2형'이죠.

이 문장에서는 조동사 will의 2형 would를 써서 가능성이 떨어짐의 의미를 코팅시켜 주는 겁니다.

요기 2형인 would는 과거시제의 형태이지만 '시간' 개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했고,

그저 가능성이 떨어짐의 의미만으로 존재한다고 했죠? 

제가 6,7,8강에서 피터져라 설명드린 내용이니까,

이해 안가시는 분은 다시 한번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다음에는 준동사 중에서 R-ing의 목적어를 빼버린 '관계사 덩어리' 문장도 한번 볼까요?

 



우리말인 이 문장 영작해 봅시다.

"나는 (그녀가 말하고있는) 그 언어를 말할 수 있다."

우선 "나는 그 언어를 말할 수 있다."가 큰 뼈대의 상위 문장이 되겠죠?

그럼 "I can speak the language."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그녀가 말하고 있는' 으로 'the language'를 수식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she is speaking', 요기서 빠진 '언어'에 해당하는 목적어에 해당하는

관계대명사 that 또는 which를 붙여서 'that she is speaking'이라는 

'형용사 덩어리'로 앞에있는 'the language'를 수식해 주면 되는 겁니다.

이 문장의 경우는 준동사인 현재분사 R-ing의 목적어를 쏙뺀 

'관계사덩어리'를 '형용사덩어리'로 사용한 문장입니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준동사에는 이 문장들의 to 부정사, 또 현재분사 말고도요,

동명사, 과거분사 R-ed, 원형부정사 R 등도 있죠?

이 놈들의 목적어를 뺀 '관계사 덩어리'의 문장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할 겁니다.

다만 그러한 문장은 아마 찾아 보기 힘드실 겁니다. 

혹시나 그런 문장 발견하시면 제게도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잘 생각해 보면 그러한 구조의 문장을 만들어 써먹을 일이 없기 때문일 거구요,

사실 이러한 준동사의 목적어를 빼고 '관계대명사 덩어리'를 쓰는 구조는

영어 문장에서 그리 심플한 구조는 아닙니다.

왜냐면 보시다시피 문장의 내부적 단계가 많아져서 

자칫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될 염려가 있는 구조거든요.

이 문장이야 간단하니까 별 문제 없지만, 문장이 길어지면 그러한 문제가 분명이 생길 겁니다.

 

쉽게 정리해서 여러분들은 이 문장처럼 to R의 목적어를 뺀 '관계사 덩어리'를 제외하고

다른 준동사들의 목적어를 뺀 '관계사 덩어리'는 가능은 하지만 거의 써먹지 않는다!

라고 정리하시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시간 제 목상태가 별로 좋치는 않았는데요, 여기서 마치구요, 

다음 시간에는 '관계대명사의 생략'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대명사'를 설명하면서 어느정도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부분인데요!

여러분! '제가 '생략'은 왜 한다고 계속 말씀드렸죠?

그렇죠! 빼고 말을 던져줘도 상대방이 알아차릴 수 있다면,

입아프게 길게 얘기하지 않고 그냥 빼고 말한다구요! 

'생략'이라고 설명하는 모든 복잡한 문법이론은

방금 말씀드린 뻔한 사실 하나만으로 다 해결이 됩니다.

다음 시간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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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