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강] 준사역동사 help, bid, get, 그외 '시키다' force, compel, induce, command, persuade

2024. 2. 5. 23:59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준사역동사라고 하는 help, bid 다음 목적보어로는 to R 또는 원형 R,

get 다음 목적보어로는 to R이 대부분(하지만 가끔은 R-ing도 가능),

force, compel, indece, command, persuade, cause, allow, ask, tell, order 등등도

'시카다'라는 의미를 가지면서 목적보어로  to R을 쓰는데,

왜 '사역동사' 또는 '준사역동사'라고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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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G7hmI_v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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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ish 제40강입니다.

 



우리는 앞서 지각동사 다음 목적보어로는 R-ing와 원형 R을 쓸 수 있고,

사역동사 make, have, let 다음 목적보어로는 원형 R만 사용할 수 있는 이유와 원리에 대해서 같이 한번 살펴봤었죠?

 



근데 우리가 공부하다보면 또 '준사역동사'가 또있다고 하면서 help와 bid 뒤의 목적보어로는 to R과 원형 R 둘다 사용가능한데,

get의 목적보어로는 to R만 가능하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make, have, let, help, bid, get 얘네들의 공통점은 '시키다' 비스무리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사역동사' 또 '준사역동사' 이렇게 부른다고 하거든요?

근데요, 영어에서는 '시키다' 비스무리한 의미를 가지는 또다른 동사들이 더 많이 있어요,

이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cause, force, compel, induce, allow, ask, tell, order, command, persuade 등등이 또 있거든요!

오히려 얘네들이 make, have, let, help, get 이 따위것들보다 '시키다'라는 의미가 더 강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여러분?

근데도 얘네들에 대해서는 '사역동사'라고 하면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저만 이상한건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 좀 쉽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동사의 의미에 따라서 to R 또는 R-ing 둘 중 하나 골라잡아 쓰는건 

그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문법이기 때문에 동사에 따라서 to R을 쓰느냐 또 R-ing를 쓰느냐를 굳이나 1:1로 매칭시켜 애써 외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to R을 쓰는 이 단어들은 '준사역동사'네 뭐네 하면서 따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보니까   

얘네들은 문법적 설명 대상에서 아쌀하게 빼버리구요,

대신에 우리가 굳이나 문법이랍시고 외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어야하는 위치라면 반드시 to R 또는 R-ing로 변신시켜 줘야만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자칫 동사로 헷갈릴 위험성이 있는 동사원형 R을 뜬금없이 쓰는 그런 경우에만 집중해서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에서 목적보어 자리에 뜬금없이 원형 R을 써먹는 바로 이 빨간색 단어들이죠!

이런 동사들의 쓰임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이지 않고 예외적이고 특수한 경우자나요?

우리는 뜬금없고 특수한 것만 골라내서 정리하고 기억하면 됩니다. 썩은 과일 솎아내듯이요.

그래서요, 우리는 지각동사랑 사역동사 make, have, let에 대한 목적보어로 원형 R을 쓸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알아보았으니까요,

추가로 남은 help, bid의 목적보어로 원형 R을 써먹을 수 있다는 것만 추가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로 남은 이 검정색 글씨의 get하고, 이 '시키다' 비스무리 동사들은 굳이나 문법의 범주로 끌어들여서 따로 외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얘네들 동사들은 그 의미상 to R 또는 R-ing 둘 중에서 to가 어울리니까 그냥 to R을 쓰느거니까 굳이 별도로 외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자! 그럼 목적보어로 원형 R을 쓸 수 있는 help와 bid의 사용 예를 살펴볼까요?

근데 일단 동사 bid는요, 사용빈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놈으로요, 사업적 내지는 계약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며,

to R과 원형 R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고만 기억하고 굳이 내용 늘어지게 예문을 살펴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help에 대한 사용예만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help는 목적보어로 to R 또는 R 두 가지 모두를 써먹을 수 있다고들 하죠! 왜 그럴까요?

뻔한얘기 또 나옴니다. 동사 help의 이미지가 to R하고도 어울리고, 또 원형 R하고도 어울리니까 두 개 다 쓸 수 있는 겁니다.

또 계속 말씀드리고 있죠! 영어의 문장구조 또는 단어의 스펠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조금이라도 다른 의미를 부여해가지고

구별해서 써먹고 있다구요.

앞서 지각동사하고 사역동사 make, have, let 할때 말씀드렸다시피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이지 않고 쓴다는 것은

to 또는 -ing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빼고 말하고자 할때 빼버린다고 했죠?

지금 다루는 help 다음 to R 또는 원형 R도 똑같은 원리입니다.

그럼, 이 두 문장의 의미를 비교 분석 해봅시다!

 



일단 동사 help의 기본 의미는 '시키다'가 아닌 '도와주다'죠?

원래의 '도와주다'의 의미에 '시키다'의 뉘앙스만 살짝 첨가해서 써먹는 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이 문장의 의미는 '그녀는 도왔다 그가' 다음 to가 붙은 to clean을 써서 to의 이미지가 가미되니까,

'청소하는 쪽으로' 내지는 '청소하도록'이 부여되어서 '청소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하도록 시켰다 정도의 뉘앙스가 됩니다.

이와 비교해서 이 문장은 to를 빼버린 순수한 원형 clean을 씀으로써 '청소하는 그 행위 자체'를 시켰다라는 느낌이니까,

청소하는 걸 직접적으로 하도록 시켰다 정도의 뉘앙스라고 비교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여기까지 해서 기본에 맞지않게 뜬금없이 목적보어 자리에 원형 R을 쓸 수 있어서 따로 기억해 둘 필요가 있는 

지각동사들과 사역동사 make, have, let, help, bid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원형을 쓸 수 있는 얘네들만 따로 외우거나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추가적으로 그냥 to R 또는 R-ing 둘 중 하나 중에서 to R과 어울리는 '시키다' 비스무리 동사 몇 개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이번 시간 마치도록 합시다.

먼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나 '준사역동사'라고 하면서 설명하는 get을 좀 볼까요! 이 문장으로 봅시다!

여러분! 동사 get의 기본 의미는 '얻다'거든요 '얻다'!

 



그래서 이 문장처럼 get을 '시키다' 비스무리한 의미로 써먹을 때는 어떤 행위에 대해 설득 또는 권유해서 하게한다라는 뉘앙스입니다.

이 말인 즉은 ~하도록 설득해서 얻는 거니까, '~하도록'에 걸맞는 to R을 쓰는 겁니다. 이해되시죠?

그렇다면 이 문장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감이 오시죠? 달아드린 해석 참고 바랍니다.

 

근데요. 여러분! 환장하는게 뭐냐면요! get에 대한 목적보어로 to R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R-ing도 써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살짝 짜증나기 시작하시죠?

이러니까 제가 애매한 용어인 '준사역동사' 요딴걸 만들어서 헷갈리게 할 필요가 없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자!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 문장 한번 보시죠.

 



이 문장 틀린 문장 아니거든요! 근데 동사 Get의 목적보어로 R-ing를 써먹을 수 있자나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는 왜 R-ing를 썼을까요? 

자! 중심동사 get과 목적보어 working의 의미적 관계에 포커스를 두고 생각하시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get은 대표 의미로 대충 '얻다' 이고요. 그 다음 목적어 the machin 다음에 working의 의미는 모냐면! 

기계가 일반적인 작동을 시작한다는 것에 포커스, 

또는 그 작동이 계속 유효하게 진행한다는 데에 포커스를 두고 표현을 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당연히 to가 아닌 ing를 갖다 붙이는게 의미 전달 측면에서 더욱 좋겠죠?

이거 보세요 여러분! 진짜 별거 없습니다. 동사를 변신시키고 싶어요, 그럼 to하고 ing 딱 2개를 놓고요, 

대충 이게 더 적당하겠다 싶은거 하나 딱 골라잡아 붙여 써먹으면 되는 겁니다.

아 쓸 수 있는 도구가 to하고 ing 딱 두개 밖에 없다니까요! 그래서 굳이 외울 필요도, 또 머리 아프게 고민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2지선다가 문제가 되는 점은, to하고 ing 딱 두 가지 수단 밖에 없다 보니까, 

좀더 다양하고 명확한 표현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한계가 생기게 되고, 

그러니까 다른 도구가 더 필요했겠지요! 그래서 생각해 낸게 to 또는 ing를 쏘옥 빼버린 '원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보세요! 영어사람들은 딴 거 새로운거 안만들어 내고, 

걍 간단하게 to 또는 ing만 쏙 빼버린 원래 있던 '원형'을 그대로 갖다 재활용 해 써먹은 거자나요! 그죠?

 

자! 그럼 추가적으로 우리가 '사역동사'라고 배우지는 않았지만 '시키다' 비스무리한 의미를 가지는 동사 중에서

compel을 사용한 예문 하나만 보고 이시간 마치도록 합시다.



자! 일단 동사 compel은 to R하고만 어울리는데요, 그 이유는 또 이 그림이죠!

 



여러분 동사 compel에서 'com'은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완전히'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거기에 'pel'은요, '밀다', '앞으로 추진하다' 모 이런 이미지거든요.

여러분, propelller 아시죠? 여기서도 'pro'가 '앞으로'이고 'pel'이 '밀다', '추진하다' 이니까, 여러분이 아시는 그 '프로펠라'인 겁니다.

그래서 딱 보면 아시겠지만, 'compel'이라는 동사는 방향성이 강해도 매우 강한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그 의미도 '강요하다', '강제하다' 모 이런 뜻인거구요.

결국 그래서 당연히 to R만 골라 잡아 쓸 수 있는 겁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입만 아프겠죠?

이 표에서 to R을 사용하는 또다는 '시키다' 동사들도 그 원초적 의미를 따져보면 대부분 '방향성'이 강한 단어들이라는 걸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른 동사들에 대한 예문은 생략 하는 대신에 몇 개에 대한 원초적 이미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force라는 단어의 어원은 '강한 힘'입니다. 우리 흔히들 "포스가 죽인다" 모 이런 말 쓰자나요. 

그래서 이 단어를 동사로 쓸때는 '강하게 시키다'라는 뜻이어서 방향성이 매우 강한 단어이기 때문에 'to R'하고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거죠.

또 induce의 'in'은 '안으로', 'duce'는 '끌다', '인도하다' 모 이런 이미지이니까 이 또한 방향성의 이미지가 있어 'to R'과 어울리는 거고,

또 persuade의 'per'은 '처음부터 끝까지 통해'라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단어도 'to R'과 어울려서 문장을 만들어 써먹는 것이고요.

전부 다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이 정도만 해드리도록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해서 지각동사와 사역동사의 목적보어에 대해 정리해 드렸는데요, 

아마 혹자는 이런 의문을 가지신 분이 분명히 계셨을 거라 봅니다.

"목적보어 자리에는 to R, R-ing, 원형R, 이것들 말고 과거분사형태인 R-ed를 쓰는 경우도 있던데요!" 라고 말이죠!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to R, R-ing, R 말고 R-ed를 골라잡아 써먹는 경우는 또 어떤 경우인지,

여러분들이 상황에 맞게 골라 잡아 써먹을 수 있게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시죠. 감사합니다.

 

 

#사역동사 #준사역동사 #원형부정사 #help #bid #get #cause #force #compel #indece #allow #ask #tell #order #command # persu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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