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5. 23:17ㆍ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be동사의 준동사 덩어리형태는 총12개,
be동사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진행을 쓰지못하고,
또 수동도 표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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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ish 제 37강입니다.
우리가 35강에서는 '완진수'를 반영한 to R 또는 R-ing 덩어리 형태는 이 표에서 보시는 총12개 중에 하나를 골라잡아 써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 표는 동사의 양대산맥 중에서 '힘이 있는 일반동사'에 대한 to R 또는 R-ing 덩어리 유형들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반대 급부인 '힘이 없는 be동사'에 대한 to R 또는 R-ing 덩어리들도 있겠죠?
물론 지금 말하는 'be 동사'는 진행의 'be + R-ing' 또 수동의 'be + R-ed'를 만들때 붙이는 '조동사 be'가 아닌 본동사로써의 'be동사'를 말하는 겁니다.
이점 확실히 구분하셔야 하구요,
그럼 'be동사'에 대한 'to R' 또는 'R-ing' 덩어리 유형들을 신속하게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자! 우리는 13강에서 이미 '힘이 없는 be동사'에 대한 모든 동사덩어리 유형들을 정리하고 넘어온바 있습니다.
그걸 다시 가져오면, 준동사인 to R 또는 R-ing 덩어리들의 유형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가져와서 정리해 봅시다.
13강에서 보셨다시피, '힘이없는 be동사'에는 완료, 진행, 수동 중에서 진행/수동은 적용할 수 없다고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물론 be동사에 진행을 적용해서 쓰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쓰기 때문에
be동사의 진형형태는 be동사 덩어리 골라잡기의 선택지에서 빼자고 했었습니다.
be동사 덩어리 관련 내용이 아직 정리가 안되신 분들은 13강을 다시 들으시기 바라구요,
자! 'be동사 덩어리'의 모든 유형은 이렇게 현재시제/과거시제를 적용하고 또 조동사들을 붙인다면,
이렇게 총 8개의 'be동사 덩어리'를 골라잡아 써먹을 수가 있죠.
근데 '일반동사의 to R 또 R-ing 덩어리'에서 보셨다시피
준동사인 to R 또는 R-ing에는 시제를 절대로 적용할 수가 없고, 또 will/shall/can/may/must와 같은 조동사도 절대로 붙여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 걷어내 버리면 이렇게 고작 딱 2가지 유형만 남는데,
우리는 여기에 to 또는 ing만 갖다 붙여서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써먹으면 끝나는 겁니다.
바로 붙여서 만들어 보면 to R 덩어리 2개, 또 R-ing 덩어리 2개 이렇게 총 4개의 'be동사'에 대한 to R 또는 R-ing 덩어리를
선택해서 써먹을 수가 있는 겁니다.
정리해 드리자면 여러분들이 '힘이 없는 be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고자 한다면
이렇게 'be' 또는 'have been' 에다가 to 또는 ing를 갖다붙인
'to be', 'to have been', 'being', 'having been' 이 4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문장 속에서 써먹으면 그뿐이라는 겁니다.
근데, 사실 우리는 한단어인 be동사에 to 또는 -ing를 붙여 명형부로 써먹는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또 예문들도 많이 접했기 때문에,
'be동사 덩어리'에 to 또는 -ing를 갖다 붙여 써먹는 건 'be 동사의 완료덩어리'인 'have been' 요놈 딱 한가지에
to 또는 ing를 붙여 'to have been'과 'having been'를 만들어 써먹을 수 있다라고 심플하게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be동사 또는 'be동사 덩어리'가 들어간 예문 몇 개만 보시면서 이해해 보실까요?
자! 이문장은 지난 36강에서 본 예문인데요.
이건 그냥 be동사에 to를 갖다 붙인 to be를 부사자리에서 써먹은 문장입니다.
참고로 이 문장을 다 갖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이 문장으로 써먹으면 됩니다.
다음 이 문장은 be동사의 완료형인 'have been'에 to를 갖다 붙인 'to have been'을 부사자리에서 써먹은 문장입니다.
지난 36강의 핵심내용이였죠? 준동사 덩어리에 포함된 have + R-ed의 진짜 중요한 의미는 '더과거'라구요!
그래서 이 문장의 의미는 미안하긴 미안한데 과거에 늦었던거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 문장의 중심동사를 과거인 was로 바꿔 쓰면 그 의미는
과거에 미안했는데, 더과거인 대과거에 늦었었던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는 거구요.
물론 살짝 억지스러운 예문이기는 하지만 원리 설명을 위한거니까 그냥 넘어 갑시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문장들에서의 이놈이 한두번 늦은 건지 계속 늦어온건지의 완료 Perfect의 의미는
배경상황에 따라 알아서 이해해야 하는 겁니다. 이 놈이 상습적으로 계속 늦어왔다라고 명확히 표현하려면
다갖춘 문장인 이 문장을 써서 완료의 의미를 명확하게 던져줘야 합니다.
참고로 이 문장에서는 late에 완료형을 쓰는게 의미상 살짝 어색하면이 있기 때문에 lazy로 바꾼 겁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앞선 36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 문장은 'to have been' 덩어리를 형용사 자리에서 써먹은 예문입니다.
이 문장에서도 'to have been'의 진짜 중요한 의미는 '더과거'라는 겁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음 이 문장은 그냥 be동사에 ing를 갖다 붙인 being을 부사자리에서 써먹은 문장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ing는 동사원형에 갖다 붙이는 것이지,
형용사에 -ing를 갖다 붙인답시고, 이처럼 'Pooring'이란 단어를 만들어 낼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being poor' 이 부분은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be동사에 형용사 보어 poor가 결합한 겁니다.
이 문장을 다 갖춘 문장으로 쓴다면 이 문장으로 쓸 수 있구요.
다음 이 문장은 being에 명사보어를 결합시켜 부사자리에서 써먹은 문장입니다.
이 문장의 다 갖춘 문장은 이 문장이구요.
다음 이 문장은 be동사의 완료형인 'have been'에 ing를 갖다 붙인 'having been'을 부사자리에서 써먹은 문장입니다.
이 문장에서의 이 'having not been honest' 부분은 당연히 더과거의 의미가 무조건 부여되는 것이고,
또 문맥상 한두번 정직하지 못했었다라기 보다는 쭈욱 정직하지 못해왔었다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완료의 의미도 부여된 것으로 인식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이 문장을 다 갖춘 문장으로 바꿔 말한다면 이렇게 완료의 형태인 'has not been honest'로 써주어야 하구요.
만약에 한번 정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면 그냥 'he was not honest'로 써야 할 거구요. 이해 되시죠?
자 지금까지 보신 being 또 having been의 예문들은 우리가 앞서 R-ing를 부사로 써먹기
즉 우리가 분사구문이라고 배웠던 문장들인데요, 이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34강에서 하고 있으니까 참고바랍니다.
근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여기 not의 위치를 좀 보실래요?
일반적인 순서로 따지자면 요기 not의 위치는 요기가 맞겠죠?
일반적인 평서문 문장에서의 동사덩어리의 경우 부정어 not은 항상 맨 앞에 있는 조동사 바로 뒤에 붙여 주는거 기억하시나요?
그래서 다갖춘 문장인 이 문장에서도 동사 덩어리 'has been'에서 맨앞 따까리 조동사 has 바로 뒤에 not을 붙여 준 겁니다.
이거 기억 안나시면 앞 부분 복습하고 오시고요~
그러한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R-ing 덩어리' 문장에서도 이와 같이 조동사 have 바로 뒤에 not을 붙여서
'Having not been'으로 써주는 게 일단은 맞겠죠?
하지만 언어 전달의 효율성을 감안해서 실제로는 바로 이 문장처럼 부정어 Not을 R-ing 앞으로 보내는
이와 같은 순서 잡기의 문장을 영어사람들이 만들어 써먹는다는 것을 지금 여기서 장착하십시다.
그 이유도 잘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다 갖춘 문장에서는 주어가 떠억 하니 나오고, 그다음에 동사 덩어리가 나오게 되는데,
그 동사덩어리 속에서도 각각의 단어들이 자리잡아야 하는 딱 정해진 좌석번호표가 있거든요.
그래서 부정어 not도 반드시 맨앞 따까리 조동사 바로 뒤에 위치를 해야 하는거죠.
더욱 정확히는 부정어 not은 언제나 시제를 가지는 맨앞 따까리 조동사 바로 뒤에 위치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의문문을 만들때도 시제를 가지는 맨앞 따까리조동사랑 not이 항상 붙어서 세트로 같이 움직이자나요?
그러니까 Don't, Didn't, Doesn’t, Isn't, Wasn't, Havn't, Hasn't, Hadn't 등과 같은 축약형도 생겨난 거구요? 기억나시죠?
반면에 이 R-ing 덩어리 문장을 만들어 써먹는 컨셉이 뭡니까? 뺄거 다 빼버리고 그냥 간단하게 던지는 거자나요.
그러니까 접속사, 주어 이딴거 다 빼버리는 거구요.
따라서 R-ing 덩어리를 쓴 이 경우에는 단순해진 단어들 사이에서 not의 위치를 살포시 having 앞으로 빼도
일단은 헷갈릴 염려가 없기 때문에 not을 맨 앞으로 빼준거구요.
또 have에 ing를 갖다 붙이므로써 더 이상 시제를 가지지 않게됐죠! 그러니까 시제를 가지는 have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시제를 가지는 조동사 뒤에 붙으려고만 하는 부정어 not이 이제는 시제가 없는 having 뒤에 붙어야 하는 당위성을 잃게 되는 겁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청와대에서 대통령도 또 그 비서들도 청와대를 나와야 하는 겁니다.
이거 보십시요. 시제를 현재/과거 2시제로 전제하게 되면, 이렇게 잡다구리 찌질한 문법까지도 납득이 되는 설명이 다 된다니까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뭣이 중합니까? 그저 언어사용자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는 쪽이 훨씬 득이 되는거 아닌가요?
의미 전달의 효율성 관점에서도 보면, 이러한 순서바꾸기의 진짜 핵심적인 의도는 바로 'having been'이라는 'R-ing 덩어리'를
불순물 없이 견고하게 묶어주는게 의미적으로도 견고하게 전달될 수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어의 수가 간단해진 상황에서 부정어 not이야 어찌되었건 R-ing덩어리 가까이 붙어 있기만 하면 부정한다는 걸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그죠?
참고하셔서 이제는 R-ing 덩어리에서의 부정어 not 또는 never는 앞쪽으로 빼서 던져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부정어 not, never 등을 'R-ing 덩어리' 앞에 써주는 원리는 'to R 덩어리'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도 기억해 주시면 되겠구요,
자! 이런 내용들을 통해서 제가 지겹지만 또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이 처럼 'R-ing 덩어리'건 'to R덩어리'건 간에 적용되는 문법적 원리가요. 거의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또 말씀드리는데요. 'R-ing' 하고 'to R'은요 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는 개념으로요
'동사덩어리를 다른 품사로 써먹기'라는 같은 문법의 범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요 동명사, 현재분사, 분사구문, 독립분사구문, 비인칭독립분사구문, to부정사, 원형부정사, 독립부정사, 대부정사, 분리부정사,
준동사, 의미상의 주어 뭐 이딴 복잡한 용어를 애써 외우고,
또 이러한 어려운 용어로 복잡하게 분산시켜서 공부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문장을 만드는 개념을 정리한 사용자 설명서는 최대한 큰덩어리로 뭉쳐줘야,
사용자들이 부담 안가지고 문장을 쉽게 만들어서 써먹을 수가 있는 겁니다.
여러분 to R덩어리 또 R-ing 덩어리는 영어 문장에서 정말정말 많이 써먹습니다.
간결하고 세련되게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다 써먹을 수 있으니까 얼마나 많이 써먹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to R 또는 R-ing 덩어리에 대한 내용을 상당히 많이 다루어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많더라도 그 원리는 세상 심플하게 뭉쳐드릴 거니까 걱정은 하시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to R 또는 R-ing 덩어리들에 대한 예문들을 계속 다루어 드릴텐데요,
그 전에 우리가 지각동사 또 사역동사 다음에는 원형부정사를 쓸 수 있다라는 내용이 준동사 덩어리 관련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근데 문제는 이것도 또 닥치고 외워식이거든요.
제가 그에 대한 것도 원리를 통해 답답한 궁금증들을 모조리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요건 다음시간에 보도록 하시죠.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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