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11:58ㆍ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관계형용사 what의 의미는 '모든 무엇'
영어에서 찍어주는 모든 콤마의 존재 의미는
그저 거기서 의미 한번 끊어주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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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ish 제55강입니다.
저번시간에는 관계대명사 what을 알아보았구요, 이번 시간에는 관계형용사로써의 what을 다룰거구요,
거기에 추가로 51강에서 살짝 빠뜨린 관계형용사 which도 마져 다룰겁니다.
우선 신속하게 관계형용사 what 부터 먼저 알아볼까요?
자! 이 문장 영작해 봅시다.
상위 문장 '나는 그에게 모든 돈을 주었다', 'I gave him all the money',
'all the money'를 수식해주기 위한 형용사 덩어리 (내가 가진)을 만들기 위해 (내가 가졌다) 먼저 'I had'
여기서 '뭘 가졌는지'의 빠진 목적어를 대신하는 관계대명사로 만만한 that을 꽂아 넣어 줍시다.
관계사 꽂아 놓는 (형용사 덩어리)로 영작하기 이제는 어렵지 않으시죠?
자! 근데에~, 여러분 제가 전 시간에 what의 의미를 단순히 '무엇'이 아닌 내재적인 의미까지
담아서 기억하시라고 말씀드렸죠? 뭐죠? 맞습니다. what의 의미는 더 정확히 '모든 무엇'입니다.
그래서 원어민들은 what을 사용한 이러한 문장으로도 만들어 써먹게 됩니다.
이렇게 what을 선행사 앞에 (관계형용사)로써 사용하게 되면
'all'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모든 돈'이라는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이 문장은요, 문법적으로 분석하려고 하면 뭔가 복잡하고 기억도 잘 안납니다.
이 구조의 문장은요, 그냥 all the 이 부분하고, 관계대명사 that 부분을 좀더 간단하게 쓰기 위해
'모든 무엇'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관계사 what으로 줄여 쓴거다! 정도로 기억하고,
자꾸 접하고 말하면서 익숙해 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이 what을 관계형용사로 봐야할지,
아니면 관계대명사로 봐야할지의 뜬금없는 고민을 좀 해보다가 걍 포기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생각할 시도도 하지 마십시요.
제가 관계 대명사/형용사/부사 구분할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죠?
중요한건 뭘 빼는지만 인식하고, 그에 해당하는 관계사 하나 골라 써주면 되는 겁니다.
복잡하게 구분 안하시는게 오히려 생각하기 훨씬 간단해 집니다.
그럼 다음으로 관계형용사로써의 which를 살펴 볼까요?
이 문장 영작해 보시죠.
상위 문장 '너는 어떤 책이라도 가져가도 좋다', 'You may take any book'
그 다음 any book을 수식해 주기위한 (형용사 덩어리)로 '니가 좋아하는'을 만들면 'that you like'
일단 기본적으로 이 문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 문장 또한 관계사 which를 써서 살짝 더 간단한 구조로 말해 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문장 처럼요,
아까 관계사 what을 사용한 이 구조랑 거의 똑같은 생성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는 any 하고 관계사 that을 합쳐 관계사 which 한단어로 써준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 또한 복잡하게 너무 문법적으로 분석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원리만 이해하신 다음에 자주 접하시면서 익숙해 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문장 단어의 순서를 살짝 바꿔 볼까요?
이렇게 which와 book의 순서만 살짝 바꿔 보았습니다.
이런 어순으로 배치를 하게되면요, 그려드린 그림처럼 요기 which는 [관계대명사]로써 존재하게 되고,
'which you like' 전체덩어리가 'a book'을 바로 수식해 주기 때문에 전달되는 의미도 이렇게 달라지게 되죠.
이 문장은 '어떠한 책이라도' 가져가도 좋고,
이 문장은 '좋아하는 책 한권'을 가져가도 좋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이 문장에서 관계형용사 자리에서 쓰는 which와의 비교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살짝 보여드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관계형용사 whose, of which, which, what 까지 전부 다 다루어 드렸습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저는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서 이렇게 굳이 구분해 드리는 거지,
이러한 구분에 너무 얽매이지는 마세요. 그저 여러분들이 상황에 맞게 골라 써먹을 줄 알면 그만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다룬 관계형용사 예문들을 다시 한번 나열해 드리고 관계형용사 마치겠습니다.
영상 멈춰 놓고 쭈욱 한번 봐 보시구요오~
이번 시간까지 해서 우리가 관계사라고 소개되는 것들에 대해서 모두 다루어 드린 것 같습니다.
여러분! '관계사 덩어리'는 무슨 역할을 한다구요? '관형', '형용사' 역할을 한다는 것!
이걸 기본 원칙으로 기억하십시요.
왜요? 뭐하나 빠져서 궁금한 것에 대한 선행사인 명사를 '수식'해주는 단어덩어리이니까 '형용사'인 겁니다.
근데, 앞서 보셨다시피 관계사절이 마치 명사절로 존재하는 것 처럼 보이는 문장들이
더러 등장을 해서 적잖게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거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마치기 전에~ 그런 문장들 종합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문장들 보시면 선행사인 장소 또는 시간이 막연하고 일반적인 거라서 빼고 말하는 경우에
이렇게 관계사절이 명사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죠?
또 이 문장처럼 'the reason why'에서 'the reason'을 빼고 말할 경우에
관계사 why절이 명사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었구요오~,
또 이 문장처럼 방법의 관계사 how절도 명사인 것처럼 보이죠?
또 이 문장처럼 선행사와 관계사를 합쳐서 쓰는 관계사 what절도 명사 덩어리로 보이죠!
또 이 문장들 처럼 관계형용사로써의 which 또는 what을 쓰는 경우에도 이렇게 명사절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관계사절이 형용사절이네 명사절이네 그걸 굳이나 딱 정해서 분석하려고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인간들이 간단하게 또는 살짝 달리 문장을 말함에 따라
때로는 다른 구조로 분석되고 인식될 수가 있으니까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고, 계속계속 익숙해 지시면 됩니다.
이번 시간은 좀 시간이 남으니까요,
관계사를 사용하면서, 같이 쓰는 요소 중에 무시할 수 없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하찮아 보이고 깨알같아 보이지만 나름 의미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바로 요 ,(콤마) 찍어주기 입니다.
예문 보실까요? 관계사 앞에 콤마가 없는 이 문장 한번 해석해 보실래요?
긴 설명 필요없이 (who became stateman)이라는 형용사덩어리가 바로 앞 sons를 바로 직접 수식해 주니까
(정치인이 된) 세 아들이 있었다.로 해석이 되죠?
그렇다면 이 문장 보실래요? 아까 문장이랑 뭐가 다르죠?
여러분, 요기 요거 ,(콤마) 실수로 얼룩 묻은 겁니까? 아니죠
볼펜 똥 묻힌 것 같지만, 엄연히 우리 눈알에 보이는 존재! 바로 콤마죠? 우리말로는 뭔가요? 쉼표죠?
아까 이 문장으로 써줘도 되는데, 굳이나 이 깨알같은 콤마를 찍어주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관계사와 함께쓰는 콤마에 대한 문법 설명을 할때,
콤마를 안찍어주면 제한적 용법이고, 콤마를 찍어주면 비제한적 용법이다! 하면서 상당히 복잡하게 설명을 하는데요,
문법 용어를 사용하는 순간 공부가 되기 시작하고 괜히 더 복잡하고 어려워 집니다.
여러분! 이렇게만 간단하게 기억하십시요!
관계사는 물론이구요, 영어 문장의 어디에서건 간에요! ,(콤마)라는 놈을 딱 찍어주는 단 하나의 이유는요!
"바로 앞 단어를 '바로 직접' 수식하지 않기 위해서다!"
더 쉬운 말로하면, "콤마 딱 그자리에서 의미를 한번 딱 끊어주기 위해서다!"
먼저 이 문장처럼 콤마 없이 [three sons] (who became stateman)을 쭈욱 이어쓰면요.
이 전체 덩어리가 하나의 의미단위로 먼저 꼬옥 뭉쳐지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그에게는 '정치인이 된 세 아들'이 있는 겁니다.
이 경우는 그에게 정치인이 된 3명의 아들 말고도요, 정치인이 되지 않은 아들이 더 있을 수도 있는겁니다.
그런데, 이 문장의 경우는 안써줘도 되는 콤마를 굳이나 여기 딱 찍어 줬죠?
그래서 이 경우에는 'He had three sons' 이 덩어리의 의미가 먼저 꼬옥 뭉쳐져서,
"그에게는 아들이 딱 셋이 있다"는 사실 먼저 말해놓고, 그런데 그 아들들이 전부 정치인이 되었다고 자랑하는 문장이죠!
이 문장은 콤마를 기준으로 해서 의미를 한번 딱 끊어 주니까 이와 같은 의미 생성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다시말해, three sons와 who became stateman을 한덩어리의 의미로 뭉치지 마라!는 금지 표식이라 할 수 있는겁니다.
참고로 이 문장은 글로 쓸때나 구별이 되죠? 왜냐면 콤마는 말로 내뱉으면서 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말로 하고자 할때는 콤마 대신에, 이렇게 접속사를 써서 이 문장으로 말해줘도 됩니다.
만약에 세 아들 중 두 아들만 정치인이 된 경우라면 이 문장으로 말해주면 되겠죠?
인간의 언어에는 어떤 경우에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있는겁니다.
우리는 그걸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있는 거구요.
여러분! 방금 본 이 문장들에서의 콤마는 이런식으로 의미변화 시키는 존재로써 작용을 했었는데요,
영어 문장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쓰이는 콤마가 작용시키는 의미적 변화를
뭐라 딱 한정해서 어떠한 정해진 용법, 용법들로 정리하기는 뭔가 애매합니다.
그러니까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콤마를 찍어주는 원초적인 이유,
"바로 앞 단어를 '바로 직접' 수식하지 않기 위해서다!"
더 쉬운 말로, "콤마 딱 그자리에서 의미를 한번 딱 끊어주기 위해서다!"
이 원리만 적용해 보시면요, 콤마가 들어간 모든 문장이 대략 다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이 되구요,
거기에 추가로요, 굳이나 콤마를 딱 찍어 준다는 건,
콤마를 찍지 않은 문장과 의미 내지 뉘앙스를 좀 달리해서 표현하고 싶을때 하는 짓거리거든요!
그래서 콤마를 찍었을때와 안찍었을때 의미 차이가 어떻게 날까?를 잘 비교해 보시면요,
콤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해결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콤마를 사용한 또다른 예문들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니까,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해 보시면서 학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간 마치겠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좋아요/알림설정!
여러분 오늘도 들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계형용사 #which #what #comma #콤마 #계속적용법 #제한적용법 #비제한적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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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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