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15:17ㆍ생활영어 속 깨알 영문법
<핵심요약>
Let's go!는 Let us go!를 줄인 문장으로
동사, 목적어, 목적보어를 가진 5형식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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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생활영어 속 깨알 영문법! '생깨영' 2번째 영상입니다.
Let' go! 이거 몇 형식 문장일까요?
개인적으로 5형식 구분을 싫어하기는 하지만, 이 문장은 5형식 문장입니다.
설명드립니다! 이건 원래 Let us go!를 줄인건데요,
Let us 이 단어 조합은 무진장 많이 쓰이는데 Let us, Let us로 발음하기가 살짝 껄쩍지근한 면이 있으니까,
아쌀하게 걍 Let's로 줄여서 말하는 거죠!
문장 구조 좀 볼까요? 이 문장의 중심동사는 Let이고, 이 Let에 us가 목적어로 결합된 것이고,
그 뒤에 곧바로 목적보어로 go가 결합된 거죠! 그래서 5형식이라고 보는 겁니다.
자! 이 문장이 말 그대로 문장이 되려면 원래는 주어가 있어야 하는데 없죠?
그 이유는 이건 명령하는 문장이라서 그런건데요,
명령할 때의 주어 즉 주체 또는 대상은 뭐예요? 당연히 너 아니면 니네들이자나요,
그니까 맨날 똑같은 you는 쓸 필요가 없는 거예요.
가라 go!, 먹어라 eat!, 이리와 come on! 이렇게 말이죠.
자! 그럼 이 명령의 중심동사 Let의 시간개념도 좀 생각해 볼까요?
명령은 항상 다이다이로 대면했을때 지금 하는 거니까? 이렇게 현재 시제일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명령문은 '동사원형'으로 먼저 던진다!라고 배웠듯이
이 Let은 시간개념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동사의 순수한 의미 그 자체인 '원형'입니다.
그래서 이 문장 뒤에다가 tomorrow를 딱 붙여서 "Let's go tomorrow"하면 "내일 가자!"로도 쓸 수 있으니까,
명령의 동사에 시제/시간 개념을 넣어버리면 안되니까, 그래서 원형을 쓰는 겁니다.
심지어는 타임머신이 등장하는 SF영화라면 "Let's go yesterday!"라는 문장도 등장할 수 있는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시제를 그리면 안되구요! 우리 DrawEnglish 그림으로는
명령의 원형이다!라는 표식으로 이렇게 그리는데요,
이 모양은 이러한 전원버튼 모양을 연상하시면서 그리시면 되겠습니다.
이 모양은 또한 시제를 가지는 동사가 아닌 원형이다!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겁니다.
자! Let이라는 동사의 의미도 좀 생각해볼까요?
Let의 가장 원초적인 의미는 '두다'죠? 그래서 '두다' 또는 '놓다' 정도의 의미로 가장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이렇게 명령문에서 사용하는 Let은 '냅둬라', '냅둬유'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겨울 왕국 엘사가 Let it go! 하자나요, 영화에서는 '다 잊어'로 번역을 했던데요,
주인공 엘사의 가슴아프고 운명적인 여러가지 상황들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비둬!"라는 심경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또 다른 예문 Let me go!의 의미도 "냅둬라 나를 가도록!" 인데요,
실제로 통용되는 의미는 '나를 가게 냅둬라!'의 허락이 아닌
'나 간다!'라는 통보의 nuance로 훨씬 더 많이 쓰인다!라고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Let's go!"의 의미도 "우리를 가게 냅둬라!"라기 보다는 "우리 가자!"의 통보의 뉘앙스 인거죠.
그럼 문장구조! 더 파고 들어가 볼까요?
Let 다음에 us는 '냅둬라 우리를'에 해당하는 목적어이니까 we의 목적격 us를 쓴거구요,
진짜 중요한 건, 그 다음에 나오는 go입니다.
여러분! 단어 go를 보면 동사라고 느껴지죠?
근데 제가 무지막지하게 강조하는 영어의 헌법 제1조, "문장의 동사는 반드시 1개여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강을 보시구요, 그래서 여기 go 자리에는 좋든 싫든 to아니면 ing를 갖다 붙여야 하는데,
그냥 원형인 go를 쓰는 이유는? 제대로 아시려면 본강 38강에서 40강 보시면 되구요,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이 그림을 통해 말씀 드렸다시피
화살표 내지 미래 스러운 to의 이미지, 또 일반적임 내지는 진행되고 있다는 이미지
이 따위 필요없는 군더더기 이미지를 빼고 표한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쩔 수 없이 언급하는 문법용어 '사역동사'인 make, have, let 이 단어들을 갖다가
'만들다, 가지다, 냅두다'의 의미를 '시키다'라는 뉘앙스의 의미로 쫌 응용해서 써먹을 때
기계적인 문법을 적용해, 예를 들어 Let me going! 또는 Let me to go! 이렇게 해버리면,
나 가고 있을게! 또는 나 가는 쪽일게! 내지 나 갈 예정일게!
뭐 이딴식으로 뭔가 전달되는 뉘앙스가 어째 쫌 껄쩍지근 해지거든요!
그래서 to 또는 ing라는 쓸데없는 양념을 빼버리고 순수한 동사의 행위 그 자체를 표현하기 위해
다름 아닌 '동사 원형'을 이렇게 딱 써주는 겁니다.
이건 짧게 설명하기 대단히 어려운 거니까요, 본강 38강 부터 40강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요기 go는 동사 let의 목적어 us 다음에 목적보어로써 '동사 원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겁니다.
더욱 디테일하게 그림을 그린다면 '동사 원형'인 go는 동사가 아닌 '원형'이다.라는 걸
표식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동그라미 한 부분은 이렇게 짝대기로 자르는 모양으로 그리시면 됩니다.
결국 이 문장은 동사원형 Let 그리고 또 동사원형 go 이렇게 동사원형이 2개 있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동사원형은 '원형 부정사'라고도 합니다. 문법적 관점이 다를 뿐이지 똑같은 용어입니다.
자! 오늘 예문 Let's go는 마치 두 단어 밖에 안되 보이는 문장인데도,
상당히 많은 Grammar적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대단히 특이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간 내용을 잘 이해하셨다면, 상당히 까다롭게 보일 수 있는
단어 Let을 앞으로는 훨신 편하게 써먹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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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1형식 #2형식 #1형식문장 #5형식문장 #동사원형 #원형부정사 #명령문 #명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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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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