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8. 00:22ㆍDrawEnglish(그리기영문법)
<핵심요약>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명사 앞에서 수식,
단 형용사가 긴 경우, 부사와 함께 쓰는 경우에는 명사 뒤쪽에 순서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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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각을 뒤집어 영어를 그리다. 특허받은 영어원리충전소. 여기는 DrawEnglish 시즌2의 19강입니다. 반갑습니다.
자! 우리는 문장의 재료인 6품사와 조리법인 문장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6품사인 '동명형부전접' 중에서 지난 시간에 했던 동사와 명사/대명사에 이어 형용사와 부사를 소개해 드릴 차례입니다.
여러분 형용사는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즉 명사들의 상태를 표현해 주고자 할때 써먹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아름다운, 키큰, 웅장한, 경제의, 도시의와 같이 우리리말에서 -ㄴ 또는 -의 로 끝나는 단어들에 해당해요.
문장에서의 역할은요. 이미 배웠듯이 'be동사'와 함께 ~인 상태이다를 표현할때 형용사 보어 자리에서 써먹을 수 있고요,
또 목보동사의 목적어 바로 뒤에서 형용사 보어로 써먹을 수 있었던거 기억나시죠?
그림은 동사에 형용사 보어가 결합됐다라는 의미로 ---( 이렇게 그려 주었지요!
그리고 여러분 '형용사'는요 세상의 모든 만물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자나요? 그렇다면 당연히 무슨 품사랑 친하겠어요?
당연히 세상의 모든 만물인 '명사'랑 친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명사 옆에 딱 붙어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도 하는 겁니다.
꾸며준다는 말은 한자로 '수식'해준다.라고도 하거든요. 그래서 명사를 꾸며줄때의 형용사를 '수식어'라고 부르는 겁니다.
예를들어서 I love beautiful suzi.라는 이 문장에서 여기 beautiful suzi.
이부분에서 형용사인 beautiful은 명사 suzi를 수식해주는 '수식어'인 겁니다.
형용사라는 걸 굳이 명시해 주고 싶은때는 '형용사' 형의 'ㅎ' 모양을 본떠 이렇게 괄호 ( )로 그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식어라는 용어 보다는 우리말로 꾸밈어라고 부르고 싶은데요. 새로운 용어를 너무 많이 만드는 것도 전통의 계승 측면에서는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혁신적인 이득이 없다면 저도 그냥 '수식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는 지금 문장을 만들때 써먹는 재료 즉 품사들을 더욱더 많이 알아가고 있죠?
이렇게 문장속에 배열할 재료들이 많아지면, 조사 어미와 같은 토시가 발달되지 않은 영어 문장은 헷갈릴 가능성이 그만큼 늘어나게게 되겠죠?
그렇다면 영어 문장을 만들어 써먹는 우리 입장에서는 무엇에 제일 신경을 써야할까요?
당연히 우리가 각별히 신경써야 할 거는 바로 순서입니다. 순서! 영어는 순서의 언어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습니까?
그래서 지금부터는 단어의 순서를 어떻게 잡아야 헷갈리지 않을까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할 시간이 온겁니다.
여러분 먼저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해 줄때는요. 평상시 일반적으로는요. 명사 앞쪽에 형용사를 위치시켜 수식하게 합니다.
방금 봤던 예문에서의 beautiful suzi. 처럼요. 대분분의 경우가 이렇게 형용사 다음에 명사와 같이 순서를 잡죠. 이건 우리말하고도 같아요. "아름다운 수지" 마자나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요. 형용사를 명사 뒤에 배치해서 문장을 만드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문장을 보시고, 그 이유에 대해서 우리 한번 같이 생각하고 고민해 봅시다.
명사 옆 형용사의 일반적인 순서잡기는 이 문장에서처럼 수식해주는 형용사를 먼저써주고 그 다음에 수식받는 명사를 써주지요?
그런데 이문장 봅시다. 일반적인 순서대로 명사 teacher 앞에 kind, honest, and handsome이라는 형용사 덩어리를 써주었는데요,
여러분 이 문장에서 중요한 정보 순으로 단어를 나열하라고 하면 어떤 순으로 나열하실래요?
저 같으면 Tom → teacher → kind, honest, handsome 덩어리 순으로 나열할 것 같아요.
보통의 경우에 형용사 수식어인 kind, honest, handsom 애네들 보다는 be동사 is의 보어인 teacher가 더 중요한 정보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또 보시면 여기 중심동사 is랑 명사보어인 teacher는 그림으로 보시다시피 고무줄로 결합되어야 하는 끈끈한관계란 말이죠.
근데 이 그림을 보시면 여러분 굉장히 뭔가 불안해 보이지 않으세요. 여기 이 고무줄이 너무 팽팽한 나머지 끊어져 버릴것만 같죠?
또 듣는사람 입장에서 보면 kind, honest, and handsome 이 부분이 너무 길어서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하기때문에,
정작 듣고자하는 보어 teacher를 듣기 위해 기다려야하는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겁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보어인 명사 teacher를 중심동사 is에 가깝게 결합시켜주고 그 다음에 kind, honest, and handsome이라는 형용사 덩어리를 나중에 써주면
듣는사람이 헷갈리지도 않고 언어 전달의 효율성 또한 높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문장이 틀린 건 아니지만 이 순서보다는 이 문장과 같은 순서잡기를 하는게 더욱 좋다는 겁니다.
여러분 끈끈이 결합되어야 하는 가족은요. 되도록이면 가까이에 사는게 형제자매 간의 우애를 위해서 더욱 좋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배웠던 동사에 목적어를 결합한다거나, 또 동사에 보어 또는 목적어에 목적보어가 결합하는 관계를 '결합의 원리'로 정의하고 또 설명을 해드릴겁니다.
여러분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게요.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니까요.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만으로로 문법적인 오류를 자연스럽게 발견해 지기도 하고요, 그림을 그리는 걸 연상하면요. 문장 만들기 즉 작문도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게 도와드릴 겁니다.
그리고 수식어에 대한 말이 나와서 설명을 해드리는데요,
자 이 표에서 보듯이 문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들 즉 말 안하면 상대방이 궁금해 미치는 것들을 꼽아보자면,
동사를 포함해서 주어, 목적어, 보어 이 4가지이고요, 나머지 수식어, 기능어 얘네들은 굳이 꼭 필요한 정보로 보지 않는 다는 개념도 기억해 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물론 그래머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때로는 수식어, 기능어 애네들을 빼버리면 말이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긴 해요.
그리고 자 제가 이렇게 2가지의 표를 제시해드리는데요? 아직은 익숙치 않으시더라도
이 표에서와 같이 각각의 품사들을 어떠한 문장성분으로 써먹을 수 있는지하고,
그 반대로 이 표에서와 같이 각각의 문장성분들로는 또 어떠한 품사들을 갖다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바로바로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게끔 반드시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복잡한 내용은 아닙니다.
이거 훈련못하겠다 하시는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저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거는 포기하셔도 좋습니다.
영어 문장 만들어 떠먹기의 숫가락, 젖가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영어 단어의 순서잡기는요 무슨 법칙이 아닙니다. 방금 보았듯이 생각해보면 뻔하디 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몇가지의 원리를 선언해 드리자면,
하나, 결합되어야 하는 놈들끼리는 끈끈한 고무줄로 결합되어야 한다. 방금 정의내렸던 '결합의 원리'죠?
또 하나, 친한놈들끼리는 붙어있어야 한다. 이건 조금있다 정의 내리는 건데요 이건 인접의 원리입니다.
또 하나, 헷갈리지 않게 순서 잡아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정보는 부각되어야 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정보가 전달되어야 한다.
뭐 이런 기본 원리들에 의해서 당연히 그러한 순서가 잡아지는 겁니다.
형용사에 관련된 순서잡기 하나만 더보시죠.
이 문장 해석하면 "나는 | 가졌다 | 유용한 | 사전을 | 아이들에게" 인데
일반적인 순서잡기를 따른다면 이 문장과 같이 명사 앞에 형용사 useful을 써주는 것이 맞겠죠. 그러고 나서 부사인 for children을 써주는 거죠.
하지만 아래 이 문장이 더욱 효율적일 겁니다.
이 문장에서는 왜 명사 dictionary 다음에 형용사 수식어인 useful을 써주었을 까요? 그 이유를 아시는 분이라면 굉장한 감각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 이유는 여기 for children에 있습니다. 여러분 이거는 '아이들에게'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바로 다음에 설명해 드릴 품사지요?
이 부사 for children은 바로 형용사인 useful을 수식해 주고 있는 거거든요. 우리말로 해보면 "아이들에게 유용한"이자나요. 그죠?
수식하는 놈하고 수식받는 놈은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원리겠죠? 자 그럼 잘 봅시다아~
여러분 이 형용사 useful은 명사 dictionary를 수식해주고 있죠? '유용한 사전'으로 전달되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또 형용사 useful은 부사 for children에게 수식 받고 있죠? '아이들에게 유용한'으로 전달되어야 하니까요!
그러니까 이 useful은 dictionary하고 붙어야하고, 또 for children하고도 붙어있어야 겠죠? 두 놈 모두가 useful을 갈구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두 놈 사이이 끼어야, 두 놈 모두에게 붙을 수 있어서 한놈이 소외되지 않을거 아니예요. 그죠?
이걸 쉽게 말하면 '친한놈들끼리는 붙어 댕겨라' 그래머적으로는 수식어와 피수식어는 붙어댕겨라.
자! 저는 이 원리를 '인접의 원리'라고 정의를 하고 필요할때 마다 제 강의에 적용도 할 겁니다.
여러분 이거 보세요..단어의 순서잡기 즉 그래머는요. 무슨 법칙이 아니예요. 뻔하디 뻔한 원리예요. 원리
그래서 여러분 영어의 그래머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굳이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이 예문은 그래머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두번째 이 예문이 더욱 효율적이죠.
하지만 세 번째 이 예문은 틀렸다고 볼 수 있어요. 왜냐면 형용사는 명사 앞에서 수식해야하는 기본 원리 하나를 무시했고요,
또 형용사 useful은 명사 dictionary 앞이건 뒤건 간에 가까이 붙어있어야 하는 '인접의 원리'도 무시했어요.
게다가 dictionary와 붙어있어야하는 놈은 useful인데 전혀 뜬금없는 for children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dictionary하고 useful을 저멀리 떨어지게 해버린게 말이 안되는 거죠.
여러분 영어 문장 만들어 써먹기 이제는 해볼만 하다는 느낌이 밀려오지 않으신가요? 여러분 어렵지 않습니다.
문장에 써먹을 단어들을 선정하고요. 헷갈리지 않는 선에서 이렇게 적절하게 결합해주고 또 가까이 붙여주고 하면 되는 겁니다.
형용사 관련 순서잡기는 몇가지 더 있는데요. 그거는 형용사를 별도의 테마로 설명해 드릴때 그때 다루어 드릴게요..
자 그럼 다음은 부사를 할 차례인데요. 부사에 대해서는 어째좀 내용이 많아 질것 같아서요.
왜냐하면 부사는요, 문장 필수성분은 아니지만 문장 여기저기서 약방의 감초처럼 정말정말 많이 써먹기도 하구요,
문장을 헷갈리게 하는 가장 골치아픈 요소라서 언급할 내용도 살짝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 이번시간은 형용사까지만 하고 부사는 다음시간으로 넘기겠습니다.
여러분 그럼 다음시간에 부사를 가지고 다시 만나도록 하시죠.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리구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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