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3. 20:55ㆍ수능 해설
<핵심요약> to 부정사(to R)은 화살표(방향성이 정해진, 미래에 있을, 범위가 좁은, 구체적인),
동명사(R-ing)는 지구(폭넓고, 일반적이고,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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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각을 뒤집어 영어를 그리다! 특허받은 영어원리 충전소 여기는 DrawEnglish입니다. 반갑습니다.
자! 2023학년도 수능 기출문제 해설 18문제에 대한 3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시간을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먼저 좀 듣고 오시기 바랍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자! 18번 전체 지문은 이거였구요,
To whom it may concern,
My name is Michael Brown.
I have been a bird-watcher since childhood.
I have always enjoyed watching birds in my yard and identifying them by sight and sound.
Yesterday, I happened to read an article about your club.
I was surprised and excited to find out about a community of passionate bird-watchers who travel annually to go birding.
I would love to join your club,
but your website appears to be under construction.
I could not find any information except for this contact email address.
I would like to know how to sign up for the club.
I look forward to your reply.
Sincerely,
Michael Brown
자! 다음은 이 문장 차례입니다.
기본적인 그림그리기 관련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범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장에 대한 해석을 일일이 다 말씀 드리지는 않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달아드린 해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 문장에서는 한군데만 볼까요?
여기 to read 부분은 중심동사 happened에 대한 명사 목적어로 결합시키려고
동사 read에 to를 갖다 붙여서'읽는 것'이라는 명사로 만들어 써먹은 거죠?
바로 앞 문장이었던 이 문장에서는 enjoyed의 명사 목적어로 결합시키려고
동사 watch에 ing를 갖다 붙여서 '보는 것'이라는 명사로 만들어 써먹은 거구요.
일단 이렇게 동사 원형에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이면 '명사'로 바꾸어 써먹을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의 문제는 동사를 명사로 바꿔치기 해서 써먹으려고 할때 to를 갖다 붙일것인지 아니면 ing를 갖다 붙일것인지
이걸 선택하는게 영어에서는 어마무시하게 중요한 짓거리라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강에서 엄청 비중있게 다룰 내용이기 때문에요,
여기서는 진짜진짜 핵심에 대한 팁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단어 조각 to를 보시면요,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화살표를 떠올리십시요.
그래서 그림에도 이렇게 동그라미에 화살표 모양을 형상화 한겁니다.
따라서 to + 동사원형, 즉 to R을 보시면요, 방향성이 정해진 또는 앞으로 미래에 있을,
또 방향성이나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그 범위가 좁은 것 또는 구체적인것 바로 이러한 경우에 to R을 사용하는 겁니다.
자 그 반면에 단어조각 '-ing'를 딱 보시면요, 여러분들은 동그란 지구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림에도 이렇게 동사 동그라미 안에 있는 이 ing 부분에 동그라미 모양을 형상화 한겁니다.
여러분 지구는 어때요? 동글동글하면서 엄청 넓죠?
그 지구안에서는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죠?
그렇게 지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매우매우 폭넓고, '일반적'고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죠?
자! 그럼 문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 문장 동사 happened에 reading이 아닌 to read를 골라잡아 써먹은 이유는요,
동사 happen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일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 갑자기 예상 못한 지엽적인 일이 발생하는 거자나요?
그래서 to read를 쓰는 것이구요,
반면에, 이 문장 동사 enjoy에 to watch를 안쓰고 watching을 쓴 이유는요,
이 문장의 주어인 내가 언제나 항상 일반적으로 새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watching을 골라 써먹은 겁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 본강에서 엄청 설명할 거니까요, 오늘은 요기까지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자 다음 문장입니다. 살짝 복잡해 보이지만, 그림그리기 문장 분석이면 어려울 게 별로 없습니다.
중심 동사덩어리 was surprisied and excited는 수동태로써 'be + 과거분사'에서 과거분사를 등위접속사 and를 이용해서
2개를 써준 형태죠? 등위접속사에 대해서는 양쪽에 똑같은걸 달아매는 균형잡힌 저울이라고 전시간에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수동의 이 그림은 수동의 'ㅅ' 모양을 본떠 이렇게 그린 거구요오~.
다음 to find는 find에 to를 갖다 붙여서 부사로 써먹은 겁니다.
여기서도 보시면 일반적인 발견이 아니라 우연찮게 발견한 거기 때문에 finding이 아닌 to find를 쓴거 확인되시죠?
참고로 여기 out은 부사로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 이딴 사소한 부사 같은거를 다 분석해 버릴거야하고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영어를 배울때는 아이 니미럴 이런식으로 쓰기도 하는구나 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자세도 매우 중요합니다.
많이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 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사소한 것에 에너지를 쏟으실 시간에
진짜 중헌 것들에 더욱더 집중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about a communtity하고 또 그 다음 of passionate bird-watchers는 전치사 + 목적어 형태죠?
여기서도 혹자는 of passionate bird-watchers를 community를 수식해주는 형용사 덩어리로 봐야할지
아니면 부사 덩어리로 봐야할지 딱 정해버리고 말거야 하고 막 고민하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영어 연구자 할거 아니면요 그런 탐구정신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그냥 그렇게 써먹을 줄 알면 되구요, 대충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으면 그만인겁니다.
심지어는요, 우리가 살짝 헷갈리는 그래머적 요소들 중에는요, 영어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제각기 말이 다른게 허다합니다.
그런건 우리 영어 사용자들이 고민할게 아니예요. 여러분,
자! 그 다음 who가 나왔는데, 여러분 이게 뭐라구요? 첫 시간때 비중있게 다루어 드린거죠?
그렇죠, 관계대명사 who입니다. 이 who를 딱 던져놓고, 앞으로 이 who에 해당하는 명사를 쏘옥 빼버리고 형용사 덩어리를
만들어서 앞에 있는 bird-watchers를 꾸며주겠다는 선언이라고 한거 기억 나시죠?
자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그림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집중해서 설명해 드리기 때문에 이렇게 모든 그림을 일일이 그렸지만요,
여러분들은 그림그리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신다면 필요한 그림만 그리면서 문장을 분석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전부다 일일히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운~~
자 그 다음 문장부터는 다소 쉬운 문장들입니다.
중심 동사덩어리 would love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니까 과거형인 would를 붙여 써준건데요,
미래에 있을 일인데 '과거형'인 would를 쓴게 참으로 이상하죠, 여러분?
이렇듯 조동사 will, shall, can, may하고 이것들의 과거형인 would, should, could, might를 써먹는 건 대단히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본강에서 통쾌하게 설명을 하고 있으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 여기 to join도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니까 joining이 아닌 to join을 쓴거죠.
또다른 중심동사 appears에는 to be라는 형용사 보어가 결합된 거라 분석할 수는 있는데요,
이런 건 'to be'가 왜 형용사 보어인지 뭔가 와닿지가 않죠? 여러분! 이런 걸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분석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또 말씀드리지만, 너무 신경쓰지는 마십시요.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시고, 그냥 이렇게 써먹을 수 있도록만 익숙해 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보어인 경우에 이게 명사 보어인지 형용사 보어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생기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그려서 명사인지 형용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보어로 연결한거다.라고 분석하시고 넘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문장 갑시다.
이 문장에서는 except for라는 두 단어가 마치 하나의 전치사 처럼 쓰인 부분을 눈여겨 봐주시구요,
참고로 전치사로 except 하나만 써도 의미 전달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는 거 살짝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전치사 except for하고 expept는 미묘한 의미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다른 자료를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와 있을 겁니다.
자! 그 다음 문장!
짧은 문장이지만 이 문장은 무려 3개의 계층이 공존하는 문장입니다.
빨간색 그림에 해당하는 'I would like to' 계층과 또 파란색 그림에 해당하는 to know how to 계층,
또 녹색 그림에 해당하는 to sign up for the club 계층
이렇게 3가지 계층으로 말이죠,
지금 단계에서는 아하 이렇게 계층을 구분해서 분석을 하는 구나! 하고, 그냥 넘기셔도 좋습니다.
해석은 달아 드린걸 참고하시구요, 참고로 how to 부분은 학자에 따라서 다르게 분석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그건 그렇타 치고, 여러분! 바로 이 문장이 이 지문의 정답을 찾는 최고의 단서죠.
이 지문에 대한 문제는 "다음 글의 목적"을 찾으라는 거였죠?
그래서, 문제 풀이에 특화된 훈련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문장들은 그냥 대충 쭉쭉 훑어 보다가 딱 이문장을 만나는 순간
정답인 "조류 관찰 클럽에 가입하는 방법을 문의하려고" 딱 이걸 체크하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 가셨을 겁니다.
다음 이 문장은, 모 설명드릴거 없죠.
Sincerely, Michael Brown.
이렇게 편지글은 끝납니다.
자, 마치기 전에 한가지 말씀드릴건요, 제가 달아 드린 해석을 보시면, 무슨 수준 낮은 번역기를 돌렸나 싶을 정도로 직역을 해드렸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를 아직 배우는 입장이시라면 의역하면 안됩니다.
멋드러지게 의역하는 거는 어느 정도 고수분들이나, 번역가나 동시통역가들이 하는 겁니다.
배우는 단계에서는 영어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내는 그대로 똑같이 시뮬레이션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어가 가진 원초적인 이미지로 일단 받아들이시구요,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서 진짜 의미와 뉘앙스를 머리속에 녹여 코팅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 2023학년도 수능 기출문제 지문 18번 설명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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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다음 시간에 또뵙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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